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 참가 스타트업 모집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에 참여할 국내·외 스타트업 ‘컴업스타즈(COMEUP Star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이 매년 선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부터는 코스포가 컴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코스포는 컴업스타즈의 선발 및 육성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간 교류를 강화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루키리그와 로켓리그 외에 유니콘리그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컴업스타즈의 핵심이 될 루키리그 30개사와 로켓리그 40개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서 공개 모집한다. 양 리그 모두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대상으로, 루키리그는 누적 투자 유치 10억원 미만의 초기 창업 기업, 로켓리그는 누적 투자 유치 10억원 이상에서 500억원 미만의 혁신 성장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기업에게는 컴업 2022의 공개 IR 무대 ‘스타트업 밸리’에 올라 피칭 컴피티션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이를 통한 자사 홍보, 전세계 투자자들과 비즈 매칭,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전문 투자자의 사전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오늘(4일)부터 29일까지로, 8월 1·2차 평가 및 결과 발표를 거쳐 9월 초 최종 70개사를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올해 신설한 유니콘리그는 유니콘 기업과 예비유니콘 기업 등 자문위원회의 추천 및 섭외를 거쳐 10개사를 선발한다. 기업별 성장 스토리와 이들이 바라보는 미래 트렌드에 대한 조망, 창업 생태계 환경 등을 논의하며, 루키리그에게 현장 멘토링도 진행해 스타트업간 교류와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9월 초 루키·로켓리그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최성진 컴업 주관기관 코스포 대표는 “올해부터 컴업스타즈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과 기여 문화까지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세계에 입증하고 성장해 나갈 많은 스타트업의 컴업스타즈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컴업은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누적 참관객 13만명, 투자사 2천7백여개, 초청 연사 280여명 등을 돌파하며 전세계 창업 생태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컴업 2022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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