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전문기업 위밋플레이스(대표 강귀선)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중소벤처기업부·대구광역시·삼성전자가 후원하는C-Lab 액셀러레이팅 14기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 제도를 기반으로, 창업 7년 미만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초기기업의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밋플레이스는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하여 유통·물류, 출동, 배달 서비스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 운영 효율을 더해줄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해당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특히, 다수의 차량이 복수의 경유지를 방문하는 경우 업무시간을 고려하여 최적의 경유 순서를 제공하는 ROOUTY TMS가 디지털전환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최종 10개 사 내외가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2천만 원 ▲기업맞춤형 사업연계 ▲성장단계별 교육 지원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지원 ▲투자 유치 ▲무상사무공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강귀선 대표는 “이번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으로 위밋플레이스의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사업 성장에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위치기반기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산업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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