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ATC+”의 연구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기술 전문성과 이에 필요한 핵심 연구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선정 연구주제는 “기업 위기 대응을 위한 비재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시장 위기관리 시스템 개발”로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한국전자세제협회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다 년 간 중소중견기업 경영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제조업 중심의 국내 산업이 최근 다양한 이슈에 직면하며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보와 그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보완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자체 중심의 선제적 대응 전략 수립에 필요한 유동 시장의 정보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비즈데이터는 공공개방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이터 정제 및 통합 부터 데이터 활용 가치를 발굴하는 AI 분석 기술을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데이터 활용 분야와 지능형 시장 분석 부문에서 창의성을 인정받고 산업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 받았다.
또한 공동 참여하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및 한국전자세제협회는 무역 분석 정보 및 산업분석 알고리즘 기술을 제공하여 주관사와 다년 간 산업 밸류체인 연구를 지속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익적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담당자는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시장 위험을 대비하고,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 생존의 지속성을 기대하지만 결국 현장 활동 흐름을 반영하는 데이터가 없고, 있더라도 분석할 수 있는 인력이나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기업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라고 기업 환경에 맞는 시장 밀착형 정보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R&D 수행 총괄을 맡은 연구소 소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계기로 새로운 언어로 각광받는 ‘데이터’라는 도구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내 기업들이 위기보다는 기회를 발견하는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TC+ 사업을 통해 매년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원사업은 세계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업 전반의 경험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본 사업의 선정 기준은 연구개발(R&D) 목표, 기업의 연구개발 환경, 전문인력 보유 등 다소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에 선정될 시 4년 간 2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기업의 성장 역량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상징적인 지원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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