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자동소화기 ㈜수,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붙이는 자동소화기 ‘소화패치’로 유명한 화재예방용품 제조기업 ㈜수는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하여 119 소화로프로 산업 화재예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았다.

특수 소재인 119마이크로캡슐을 개발, 활용하여 다양한 119제품 시리즈를 제조하는 ㈜수에서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해 화재 초기진압과 재난피해 저감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방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는 국내외 방재산업, 산업안전 등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산업안전 기술과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수는 마이크로소화캡슐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부착 가능한 소화패치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배전판에 사용 가능한 119 소화로프, 사용 공간에 제약이 없는 119 페인트 등을 개발하며 화재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수만의 나노테크놀로지 기술을 통해 개발된 마이크로소화캡슐은 액상의 소화약제가 특정 온도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었다. 온도가 일정온도(120℃ (±5)) 이상으로 상승하면 마이크로캡슐이 터지면서 친환경 소화약제를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자동으로 진압한다.

화재피해 저감에 앞장서는 혁신소재기업 ㈜수의 황득규 대표는 “마이크로캡슐에 담긴 친환경 소화약제는 분사시 기화되면서 열을 급격히 낮추고 연쇄반응을 차단”한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알려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의 119 제품 시리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수의 대기업들과 MRO를 체결하고 소중한 공간에 안전을 더한다는 취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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