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런칭하고 있는 소셜 펀드레이징 플랫폼들은 해외 대표 소셜펀드레이징 웹사이트 킥스타터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하는데요. 얼마 전 벤처스퀘어에 소개된 펀듀에서는 이번에 킥스타터의 프로젝트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이 두가지 사이트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아래 그 소식입니다.
소셜펀드레이징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나의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아이디어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을 받는 새로운 소셜 웹 커뮤니티로 국내에서는 소셜펀딩(Social fundind),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소셜펀드레이징(Social Fundrasing)으로 주로 불리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킥스타터와 동시에 진행되며, 한국에서도 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되면 킥스타터의 리워드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Seth Quest씨의(San Francisco, CA)의 iPad용 hanfree가 바로 그것이다.
iPad용 hanfree는 단단한 투명 케이스에 흰색의 아크릴 받침대와 스테인리스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iPad를 투명 아크릴판과 고정대를 붙여 받침대에 꽂게 된다.
투명케이스는 iPad를 단단하고 안전하게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화면을 회전하게 사용하는데 용이한 상품이다. 받침대 모양은 V자 모양으로 넘어지지 않게 고정시켜 준다. 스테인리스 기둥은 견고하며 사람들의 생활에 적합한 환경공학적 디자인으로 놓는 위치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형 가능하도록 곡선으로 만들었다. 이미 아이패드 유저들 사이에서 동영상과 사진을 접한 사람들도 있는 상품이다.
주방에서는 레시피 정보를 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고, 거실에서는 무릎에 얹어 놓지 않고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었으며, 악기 연주를 할 때(악보 어플)나 tv시청을 할 때(리모콘 어플) 침대에 누워서도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도 있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셜펀드레이징 펀듀(www.fundu.co.kr)에는 고등학교 영화동아리 [드림팩토리]의 영화 프로젝트와 안영준씨의 ‘오빠 미안 못 믿겠어’ 라는 앱, 네이버 파워 블로거 가비의 사진전, 유명 만화의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난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성금 모금은 활성화 되어 있는 반면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후원을 하는 문화는 크게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 이제 우리나라도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신있게 표출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후원문화를 정착 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