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오픈업 “검색의 미래 (Beyond the Search)”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1년 12월 3일 벤처스퀘어 12회 오픈업이 진행됩니다. 지난 11회 오픈업은 포맷을 변형해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를 진행해 보았고 12회는 다시 세미나와 네트워킹의 형식으로 돌아옵니다.

“검색”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자 활동이다. 당신은 “검색”의 변화를 감지하고 있는가?

이번에 벤처스퀘어가 던진 화두는 “검색” 입니다. ‘검색’이란 인간이 기본적인 가지고 있는 지적 욕구, 정보 충족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활동입니다. 즉, 우리가 웹 브라우저를 열고 가장 먼저 하는 활동이자,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지요. 때문에 더 나은 검색 서비스를 위하여 메이저 플레이어부터 스타트업들까지, 기술적으로나 인문학적으로 다양한 접근들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아래 이번 오픈업에서 “검색”서비스에 도전하는 팀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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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벤처스퀘어 발표개요
2011년. 사람들은 본인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언제든지 찾아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편 세상은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내가 정확히 원하는 정보 혹은 양질의 신뢰도 높은 정보들을 찾아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정보의 결핍에서 과잉으로 흐르면서 새로운 역할들이 요구되기 시작했습니다. 즉,  검색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접근이 필요한 때입니다. 12회 오픈업 첫번째 세션에서 그 화두를 던져봅니다.

2. 다음커뮤니케이션 발표개요
Daum의 검색이 지난 2년간 실행해온 실시간검색, 소셜웹검색, 화제의글, 마이소셜등의 소셜 검색에 대해서 소개하고 실시간검색 및 소셜 검색의 기술적인 이슈들과 그 이슈들을 어떻게 해결해오고 있는지 설명합니다.

3. 올라웍스 발표개요
스마트폰 혁명 이후, 우리는 누구나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감각기관을 가진 기계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고, 조화시키려는 시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죠. 가상과 현실의 이분법을 벗어나, 가상이 현실을 더욱 현실적으로 만들고, 현실이 가상을 더욱 가상적으로 만드는 이런 상태를 증강현실이라 부릅니다. 증강현실이 왜 기계를 통해 사람과 세상,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미래의 방식인지, 미래의 웹은 어떻게 기계를 벗어나 현실 자체가 될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4. 버즈니 발표개요
버즈니 맛집으로 알아보는 신뢰 기반 검색에 대해 소개하고 인문학적으로 승화된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5. 레스티 발표개요
펜션전문 검색, 레스티 서비스와 이를 개발하게 된 동기를 소개합니다. 이렇게 한 카테고리를 파고드는 버티컬 메타정보 검색의 기술적 특징을 알아보고 해외의 여행정보 검색, 리뷰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6. 아크릴 발표개요
1990년대 중반 MIT 미디어랩의 Rosalind Picard 교수는 “감성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이란 패러다임을 주창하면서 인간의 감성 정보는 커뮤니케이션을 풍부하게 할 거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 뒤로, 감성컴퓨팅의 다양한 분야가 연구되어왔고, WEB 2.0 및 SNS 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Big data”에서 사용자들의 감성, 정서를 파악하고자 하는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런 상황과 맞물려 감성 컴퓨팅은 매우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아크릴(ACRiiL)은 “실생활에서의 감성 컴퓨팅의 실현”이라는 뜻의 “Affective Computing in Real Life”에서 회사 이름이 정해졌듯이, 감성 컴퓨팅 전문 그룹을 표방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본 발표에서는 감성 컴퓨팅과 관련된 아크릴의 생각을 소개드리면서 (주)아크릴에서 꿈꾸고 있는 “감성 검색”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7. 위스캔 발표개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통한 Data Capture Market의 성장 가능성과 인식 기술을 통한 이용자와 서비스, 정보의 연계, 즉 검색과의 결합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또한 모바일, 클라우드 및 플랫폼 서비스와의 결합 가능성, 즉, 검색의 영역 확장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예측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의 일상을 저장하고, 공유하고, 검색하는 위스캔 서비스의 제공 방향을 소개합니다.

8. 엔써즈 발표개요
 온라인 동영상 검색 기술은 텍스트 검색(2004년), 음성 탐지(2006년), 사물 인식(2009년)의 순으로 발전해 왔습니다.이제는 이미지 인데요. 엔써즈는 동영상을 1초당 4~5개의 프레임으로 나눈 후 동영상의 특징점을 추출/분석해 원본이 같은 영상을 알아낼 수 있는 동영상 핑거프린트(Video Fingerprint)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로 온라인 상 수많은 동영상을 필터링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플랫폼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미지-동영상 검색 툴로도 활용되고 있어, 사용자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손쉽게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번 오픈업을 통해 엔써즈 자체 이미지/동영상 핑거프린트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검색 엔진 및 툴을 소개하고 기존과는 다른 해석의 검색 영역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9. 지폰 발표개요
지폰 소셜서치는 친구들이 추천한 사진, 비디오와 웹페이지를 발견한고 공유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검색엔진을 사용해서 정보를 찾고자할때 새로운 브라우저를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지폰은 결과물을 브라우저 화면에서 바로 보여주고 다음버튼을 눌러 추천된 사이트를 연속해 보여줍니다. 현재 지폰은 첫번째 애플리케이션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특정 카테고리 40개를 정하여 탐색을 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타임라인 기능을 이용해 누구든지 정보를 올리고 공유하고 피드백을 남길수 있는 지폰이 바라보는 검색의 미래를 얘기해 봅니다.

1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발표개요

영화를 만드는 데 삽입할 음악이나 영상이 필요할 때, 프리젠테이션에 활용할 만한 클립아트가 없어서 고민할 때,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쓸 수 있는 이미지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을까요? Let’s CC는 CCL(Creative Commons Lisence)이 적용된 이미지, 음악, 동영상, 문서 등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서비스입니다. 2011년 CC KOREA 활동가들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Let’s CC 검색 서비스는 플리커, 유투브, CC mixter, jamendo 등 글로벌 검색엔진 API를 가지고 개발하였습니다.

11. 유저스토리랩 발표개요
트윗믹스를 운영하면서 얻었던 경험과 리얼타임 소셜 검색에 대한 유저스토리랩의 생각 그리고 아직 공개하지 않은 이슈에 강한 소셜 큐레이션 검색, 트윗믹스 검색을 소개합니다.


12회 오픈업에서는 검색에 대해 위와 같이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번 오픈업에서는 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 책 20권과 더불어 르호봇이 새로 오픈한 교대 비즈니스 센터의 사무공간을 3개월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검색 서비스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바라며, #openup12로 많은 트윗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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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당일 주차 공간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올레온에어에서도 생방송 될 예정입니다. 대기자 분들이 많으신데 행사 당일 여기서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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