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신가요?
여기서 엔젤은 기업의 초기 투자에 참여하는 일종의 자본 투자자를 말합니다. 어떤 이는 자본을 투자하고 경영을 참여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단순히 지분만을 획득할 목적으로 초기 자본금을 넣고는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엔젤은 지분 획득 후 본격적인 경영 참여는 하지 않지만 경영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의 멘토로 활동하기도 하지요.
근데 벤처 기업에게 정말 ‘천사’의 모습입니까? 아니면 기업 사냥꾼 같은 사냥개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또 아니면 뒤로 검은 손을 감추고 앞으로는 돈 다발로 당신을 유혹하는 양의 탈을 쓴 늑대입니까?
어제 오후에 서초동에 있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엔젤투자 활성화 :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의 모색”이란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주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자리였으며 사실상 이 행사 이전에 있었던 엔젤투자지원센터 개소 행사의 부속 행사로 공청회 비슷한 자리였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에서 저는 라이브 트윗을 날렸습니다. 아래는 라이브 트윗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일부 오타와 비문이 있지만 있는 그대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두꺼운 글씨로 표시해두겠습니다.
- 시작 트윗 : http://bit.ly/vI6e6e
- 오랜만에 트위터 현장 중계를 해보겠습니다. ^^ 잠시 후 3시부터 엔젤투자 활성화 :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의 모색 세미나가 이어지겠습니다. 좌장은 이민화 회장님이십니다. 주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고 중기청이 후원.
- 오늘 엔젤투자지원센터 개소 기념 토론회 좌장은 이민화 회장님, 패널로는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님, 강중길 KAIST-AVM 엔젤펀드 회장님,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님, 김병하 네오스페이스 대표님, 권혁태 쿨리지인베스트먼트 대표님이 참석하십니다.
- 행사 시작합니다. 행사장이 약간 덥네요. twitpic.com/7lgrjc
- 정부가 주도하여 내년까지 800억짜리 엔젤매칭펀드가 조성됩니다. 내년부터 엔젤지원센터에 엔젤 개인이나 엔젤클럽 10인에서 3인 이상 찬성하여 투자할 경우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매칭하여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 1창업 활성화, 왜 중요한가 2창업활성화에 엔젤의 중요성은 3벤처 캐피탈과 엔젤 캐피탈의 특성 4 엔젤 투자 감소 원인 5 투자 인센티브 강화 6 회수시장 육성 7 개인 엔젤의 육성 8 기업 엔젤의 육성 9 엔젤 활성화의 한시적 대안 10 자유 토론
- 좀 전에 올린 유인물은 강중길 회장님이 직접 준비한 자료라고 하는군요. 지금까지 총 62개 기업에 엔젤로 투자를 하셨다고 하는군요.
- 고영하 회장 : 미국은 대학 졸업생 70%가 창업을 준비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30만명의 대졸자가 9급공무원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990년 10대 재벌이 200만명을 고용했는데 지금은 130만명. 창업이 대안일 수밖에 없다.
- 고영하 회장 : 투자 활성화가 매칭 펀드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시켜야 한다. 오랜 생활 동안 창업 교육, 투자 교육이 있어왔기 때문에 미국의 창업 활성화가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다. ‘창업 문화’가 필요하다.
- 생계형 창업이 너무 많다. 자제되어야 한다. 고품질 창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혁신성 창업비율이 높아야 선진국이다. – 이민화
- 권혁태 쿨리지 대표 : VC는 발굴 심사 투자 회수인데 엔젤 투자는 발굴 심사 투자 후 관리 및 멘토링이다. 엔젤 투자를 하려면 기업의 장래성을 볼 수 있는 안목, 그리고 그 기업을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해줄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 권혁태 쿨리지 대표 : 엔젤 투자자가 되려면 확실한 투자 철학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깊은 애정을 갖고 도와주는 것 자체를 좋아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엔젤의 조건.
- 2010년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엔젤투자규모는 265,400명의 엔젤들이 61,900개의 벤처기업에 201억 달러를 투자했음. 벤처캐피털보다 엔젤이 투자기업수에서 25배, 투자금은 3배에 달한다.
- 우리나라에서는 엔젤이 수백명 수준으로 적어졌으며 벤처캐피털 전체 투자액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
- VC는 집단 의사결정 과정이 있어서 리스크를 피하는 경향이 있고 주된 회수 방안이 IPO인데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은 12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창업투자를 꺼리는 이유. – 이민화
- 이민화 회장님의 애정남 : 벤처는 위험해서 여러 개 묶어서 투자하는 경우라서 포트폴리오로 간다. 엔젤은 포트폴리오 투자가 아니라 개인이 몇 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결정을 하는데 정보 교류를 위해 클럽이 형성됨.
- 엔젤 투자가 2000년 5천억이었던것이 2009년에는 326억이었음. 왜 줄었을까?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개인이 엔젤투자했더니 소득공제가 30%에서 10%로 줄었고 스톡옵션 제도가 악화됐다. 전반적으로 제도가 개악돼 있다.”
- 이 : 벤처 버블이 꺼지면서 코스닥 지수가 12분의 1로 떨어졌던 본질적인 원인은? 남 : 그 전의 시장이 이성적인 시장이 아니었다 이 : 그런데 미국은 10분의 1로 떨어졌다가 회복했다. 하지만 코스닥은 회복하지 못했다.
- 남민우 : 김대중 정부 이후 노무현 정부부터 ‘벤처’라는 단어에 대해 기피하는 경향성이 생겨났다. 공무원들이 창업 환경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았던 환경이었다. 그나마 2007년 이후 그나마 창업에 대한 인식이 겨우 돌아서기 시작했다.
- 강중길 : (심호흡 후) 엔젤투자가 안 되는 이유는 한마디로 “돈이 안 된다”가 이유. 벤처생태계의 선순환 고리 하나가 끊겼다. 이 고리를 어떻게 연결할 것이냐가 핵심 키워드.
- 이민화 : 우리나라는 2002년 벤처 건전화 정책이 발효되면서 묻지마 투자를 막기 위해 주식옵션, 세액공제, IPO 및 벤처 인증으로 투자 환경을 악화시켰다.
- 권혁태 : 창업자들이 니치 시장에 진입해서 기존 시장으로 확장해야 하는데 기존 창업자들이 니치 시장 자체가 커질 것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 같다.
- 권혁태 : 국내 스타트업은 투자를 어떻게 유치할 것이냐도 중요하지만 투자받은 금액을 어떻게 꼼꼼하게 쓸 것이냐를 계획해야 한다. 엔젤 투자자의 가장 큰 고민은 이 금액으로 일정 궤도까지 올려 놓을 수 있을지, 계획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
- 권혁태 : 엔젤투자자는 금액을 한번에 주지 말고 창업자들의 마일스톤을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투자를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 중기청 벤처투자 과장 윤범수 : 엔젤투자 활성화에 고민하고 있다. 마련중인 제도적인 장치로는 세제혜택을 10%에서 30%로 환원하고 창투사가 엔젤보유 구주 인수할 수 있도록 하여 회수 시장을 활성화 등 정책도 마련중.
- 고영하 : 엔젤 투자 하면서 항상 EXIT을 생각하는데 현재까지는 ‘천수답’, 하늘이 도와줘야 회수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투자해왔는데 앞으로 시스템이나 제도가 도와주면 좋을 것이다. 다만 단기적인 제도 마련보다 장기적으로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함
- 고영하 : 창업가 교육도 필요하지만 투자자 교육도 필요함. 이에 대한 지원책도 준비하면 좋겠다.
- 투자자들의 회수 시장 문제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72% 정도가 M&A로 투자 회수가 되었다고 함.
- 권혁태 : 일반적으로 회사들이 좋은 회사가 되고 돈 많은 회사가 인수해주길 바라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상 매수 기업들의 의도는 인수 대상 기업을 인수하여 1. 현재 자신들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되거나 2 인수하지 않으면 마켓의 위협적인 존재일 때 인수함.
- ‘M&A’ 미국에서 ‘합병’을 앞세우고 우리 말로는 ‘인수합병’ 에서 ‘인수’가 앞서는 것은 인수가 많아서임. 작은 회사들끼리 합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문화가 조성돼 있지 않은 것이 아쉬움 – 권혁태
- 강중길 회장 : 엔젤 감소의 원인 30%가 예비 창업자들의 마인드다. 처음에는 엔젤들에게 간 쓸개를 내어줄 듯 하다가 회수 즈음 되어서는 엔젤들을 배척하는 경향이 있다.(창업자가 나중에 엔젤을 내쫓았던 사례를 흥분해서 말씀하시네요 ^^)
- 우리나라는 굳이 M&A를 하지 않아도 중소기업들을 거의 M&A 효과를 낼 수 있는 대기업 종속적 관계를 맺는 경향이 있다.
- 이민화 : 기업이 창업해서 기술 개발 5년 정도 걸리는 듯. 시장 개척 5년. 그리고 나야 회사 꼴이 나옴. 화장하는데 12년 정도 걸린다. IPO가 12년 걸리는 이유. 그래서 그 사이에 중간 회수 시장이 필요할 수밖에 없음.
- 남민우 : 예전에는 안 팔려는 경향이 많았는데 지금 상황은 정작 살 물건이 없다. 지금은 오히려 엔젤이 중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 관리가 되고 있는 중견기업 내부에서는 혁신이 잘 안 일어난다. 따라서 조직 외부에서 M&A 물건을 찾는 게 정상이다.
- 이민화 : 기업들은 커지면서 관리 역량이 늘지만 혁신 역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외부에서 혁신을 사오는 방법으로 M&A를 취하게 된다.
- 세미나 현장에서 5년 안에 엔젤이 활성화 되기 힘들다는 의견이 다수. 고영하 회장도 활성화에 부정적. “권위주의적 문화가 M&A 활성화 힘들다. 우리나라 대기업들 M&A에 적극적이지 못하다. 설령 M&A를 해도 권위주의 아래서는 성공하기 힘듬.”
- 고영하 : 우리나라에서 혁신이 일어나게 하려면 경제계가 스스로 바뀌는 건 힘들 것 같다. 이것은 정부가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지금은 부정적이지만 조금씩 바뀌어나갈 것으로 믿고 있다. 5년 안에는 창업문화 활성화가 힘들겠지만 그 이후에는 좀 나을 것.
- 중기청 담당자 : 내년부터 M&A 펀드를 조성하거나 M&A 거래소 개소 등 다양한 M&A 정책 추진을 할 예정.
- 강중길 : M&A에 있어서 내부 조직원과 창업주도 “이 회사는 내 회사”는 인식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경향이 있어서 M&A를 거부하는 일도 있음. 엔젤 돈은 떼어먹어도 좋다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엔젤 활성화에 걸림돌.
- 김병하 네오스페이스 대표 : 투자를 받기 위해 엔젤투자자에게 설명하는데 EXIT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설명하는 스타트업 입장에선 사업 BM에 집중해줬으면 한다. 관점의 차이가 상당하다.
- 고영하 : 엔젤투자 잘만 하면 재태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20군데 모두 소액 투자. 2군데 IPO. 남은 곳은 6곳, 나머지는 사라짐. 그래도 이정도 성과에도 투자액은 모두 회수되더라.
- 고영하 : 고벤처에서는 아무리 기술과 아이디어가 좋아도 사람과 팀이 믿을만 해야 투자한다. 그래서 몇 개월 정도 지켜보면서 투자를 결정한다. 투자 성공 사례가 더 많이 알려지면 재태크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고영하 : 고벤처는 원래 투자자로 시작된 것은 아니고 나이든 분들이 모여서 젊은이들과 이야기하고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시작한 것.
- 강중길 : 공인중개사 30만명인데 8만6천명이 현업에서 뛰고 있음. 공인엔젤 10만 명을 양성해야 한다고 봄. 우리나라 벤처는 2만6000개인데 이 벤처 기업을 2배로 늘려야 한다. 벤처들이 엔젤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함.
- 강중길 : 공인엔젤을 인증하는 제도를 도입하자. 108개 VC들이 산하 엔젤클럽을 만들고 대학교 산하에 엔젤클럽을 만들자. 그러면서 엔젤들이 상호 인증해주고 엔젤 활동을 검증하면 공인엔젤제도가 시스템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 강중길 : 엔젤보험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창업으로 돈을 날리는 방식으로 하지 말고 엔젤과 정부, 투자 받는 기업들도 모두 투자 금액의 일부를 보험을 들어 추후 엔젤 투자 환경 안정화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
- 중간 회수 시장이 없어도 기업 엔젤은 자신들의 목적에 따라 투자가 가능함. 남민우 “선순환 하는 벤처 생태계에서 기업들이 창업가들에게 투자하는 환경이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대기업을 비판하는데 대기업의 수장들은 창업가가 아니다.”
- 남민우 : 우리나라에서 기업 엔젤이 되려면 중견 벤처, 또는 성공한 창업가들이 나서야 한다. 1000억 매출 넘어선 벤처들이 300개가 넘는다. 이들 가운데 중견 벤처 30개 정도가 또 엔젤 클럽 활동을 할 예정이다.
- 세미나 막바지입니다. 플로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네요. 요약은 나중에. ^^; 그중에서 하나는 창업 위키 같은 정보 사이트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벤처스퀘어에서 좀 만들어보겠습니다. 문제는 참여겠죠. 이런 거 만들면 꼭 누군가 독박써요.
- 강중길 : 엔젤의 회수 시장은 반드시 IPO나 M&A만이 아닐 수 있다. 추후 3, 40명 짜리 회사가 되면 엔젤들을 우대해주고 품위유지비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되면 회수라고 볼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 엔젤을 사랑해주세요.
- 고영하 : 엔젤들에게는 사업 검증 능력이 부족하다. 이 부분은 정부나 중기청에서 보조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엔젤들이 활동하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공개된 정보를 정부가 더 많은 벤처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 세미나가 모두 끝났습니다. 타임라인을 지저분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
- 중계 마지막 트윗 : http://bit.ly/sPdnVV
참고로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로 활용될 엔젤투자지원센터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옮겨오겠습니다.
창업기업 자금조달 요람, 엔젤투자 활성화 본격 추진
엔젤투자지원센터 개소, 엔젤매칭펀드 조성중소기업청(청장:김동선)은 청년창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엔젤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엔젤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1월 2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VR빌딩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5개의 엔젤클럽이 클럽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엔젤투자가가 투자하면 정부에서 매칭투자해 주는 방식의 엔젤투자매칭펀드(100억원)도 결성되었다.
창업기업의 가장 큰 애로요인은 자금조달(74.1%)이며, 창업초기기업의 중요한 자금 공급원인 엔젤투자는 ‘00년 5,493억원에서 ’10년에는 94%가 감소한 326억원으로 크게 위축되었다.
또한 벤처캐피탈 투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IPO 장기화, 투자금액 증가 등으로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줄어 들고 있어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환경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9월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한 ‘청년창업 활성화 대책“의 엔젤투자 활성화 후속조치로 엔젤투자지원센터 설치, 엔젤매칭펀드 조성 등을 추진하였다.
엔젤투자지원센터는 엔젤투자자 발굴, 엔젤클럽결성촉진, 투자정보망운영, 엔젤투자마트 개최, 투자유치희망기업 지원 등 창업초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되어 센터에 등록된 엔젤클럽․개인투자자 등이 창업후 3년미만 중소기업에 투자할 경우 업체당 2억원 한도내에서 1:1 매칭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5개의 엔젤클럽이 클럽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엔젤투자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다산네트웤스 남민우 대표 등 국내 1세대 성공 벤처기업 CEO 들이 ‘글로벌 중견벤처포럼 엔젤클럽’을 결성하여 사업 노하우와 자금을 공급하는 새로운 엔젤투자자로 나섬으로써 미국 실리콘밸리 성공 벤처인들이 후발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자로 나섰던 것처럼 우리 벤처업계도 이러한 선순환 투자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엔젤지원센터, 엔젤매칭펀드, 성공벤처인 중심의 엔젤클럽 결성 등으로 건전한 엔젤투자자가 육성되고, 창업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년창업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영환 지경위원장,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 남민우 글로벌중견벤처포럼의장, 고영하 고벤처포럼의장 등 정부인사와 엔젤투자가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엔젤투자활동 및 엔젤매칭펀드에 관한 사항은 02-2156-2141로 문의하거나,
www.kban.or.kr로 접속하면 된다.문의 :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김채광 (042-481-4421), 엔젤투자지원센터 팀장 김대희((02-2156-2104)
원문 :
http://bit.ly/uJbmta
글 : 그만
출처 : http://ringblog.net/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