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가 최대 10기가바이트의 속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용 NAS(Network Attached Storage)인 레디나스 3100과 레디나스 4200를 국내에 선보였다. 레디나스 3100은 4개의 SATA 채널을 통해 최대 8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레디나스 4200은 12개의 SATA를 이용해 최대 24테라바이트의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NAS와 아이스카시 스캔(iSCSI SCAN)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서로 다른 플랫폼 간의 파일 공유와 데이터 복사, 간편한 원격 접속, 클라우드 백업, 다양한 재해 복구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최대 8T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레디나스 3100(왼쪽)과 최대 24TB의 데이터 저강이 가능한 레디나스 4200(오른쪽). 10Gbps의 데이터 전속 속도를 제공하는 넷기어의 NAS로,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파일 백업시스템으로 적합하다(사진:넷기어)
레디나스 4200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0GB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유선 네트워크를 연결 기능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윈도, 맥 OS, 리눅스, 유닉스 등을 지원하며, 실시간 백업과 원격 백업, 사용자 및 그룹 할당 등의 백업 및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레디다스 3100 역시 원격 보안 접속 기능을 이용해 외부에 있는 윈도나 맥 OS 기반의 시스템과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을 구입하면 온라인으로 외부에 있는 원격 데이터 센터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는 온라인 백업 서비스인 넷기어 레디나스 볼트를 30일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