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는 모바일 업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난 한 해였다. IT산업을 이끌던 스티브잡스가 고인이 되었고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으며, 삼성전자와 애플의 송사가 글로벌하게 진행되었던 한 해였다.
위에 언급한 사건들은 시장상황 변화의 연장선상에서 우리가 예측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다.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2012년에도 많은 변화와 사건이 일어나겠지만 과거의 변화를 기반으로 우리가 예상 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예측 가능한 내년의 변화는 과거에 나왔던 제품의 발표주기나 성격을 토대로 내년에 나올 디바이스 정도를 예상해 볼 수 있다. 물론 그것도 정확하지는 않다. 올해 10월에 있었던 아이폰4S 런칭 시 해프닝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아이폰4S가 발표하는 그 순간까지도 아이폰5가 발표될지도 모른다고 알고 있었지 않았는가.
이 리포트에서 예상하는 ‘내년에 나올 주목 해야 할 디바이스’는 과거에 나왔던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시장상황과 기술의 변화를 감안하여 주관적으로 예측해 본 것이다. 여기에 붙이는 디바이스의 명칭이나 스펙 역시 주관적으로 예상한 것이므로 실제 제품이 발표 될 때는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
Apple iPhone 5
애플의 아이폰이 처음 선보인 2007년 이후 2008년 아이폰3G, 2009년 아이폰3GS, 2010년 아이폰 4, 2011년 아이폰4S로 약 2년 주기로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왔다. 특별히 다른 명칭 시리즈를 새로 붙이지 않는다면 (예를 들면 아이폰 UE 같은..) 아이폰5가 나올 것이다.
내년에 나올 신형 아이폰이 아이폰5가 될지 또는 아이폰X 가 될 지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아이폰의 액정사이즈와 관계가 있다. 아이폰은 2007년의 첫번째 버전부터 2011년의 아이폰4S 까지 해상도는 올라갔지만 액정의 사이즈는 3.5인치를 계속 유지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의 뒷면과 두께 디자인은 계속 바뀌었지만 전면의 경우 거의 동일한 형태의 폼펙터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의 액정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또한 해상도 역시 320×480에서 아이폰 4부터 해상도가 4배인 640X960 으로 동일한 비율을 유지해왔다, 이렇게 해상도 비율을 유지한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앱의 해상도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늘려서 사용하기 위함이었는데 3.5인치를 유지하면서 다시 해상도를 4배 늘리기에는 물리적으로 무리가 있다. 그렇게 한다면 3.5인치 액정의 해상도가 1280X1920 이 되어야 한다. 만약 늘린다면 아이폰3GS 이하에서 사용되는 앱의 경우 해상도가 X4 뻥튀기 되기에 앱을 사용하는데 실효성이 떨어진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에서 가능한 선택은
1안, 기존 아이폰4S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채용하는 방법 -> 3.5인치 640X960 해상도
2안. 기존 아이폰 보다 더 크지만 동일한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방법 -> 4.0~4.3인치 640X960 해상도
3안. 기존 제품의 해상도를 무시하고 안드로이드 처럼 HD가 지원되는 4.3인치 1280X720 AMOLED 같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세번째의 경우 기존 애플 앱과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애플이 채택 할 확률이 매우 낮다.
결국 1안과 2안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1안의 경우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동일한 사이즈 액정과 폼펙터를 유지하게 됨으로 아이폰5로 명명될 확률이 높고, 혹시 LTE라도 붙는다면 아이폰5LTE 정도 될 것이다.
만일 2안으로 간다면 아이폰5 보다는 아예 새로운 네이밍을 채택 할 여지가 있다. 이전에 루머로 떠돌던 아이폰5 목업 디자인을 보면 기존 아이폰 폼펙터에 4.0 정도의 액정을 넣어 베젤을 없앤 디자인이었는데 그런 억지스러운 디자인 보다는 전체적으로 화면과 폼펙터의 사이즈가 커지는 형태로 바뀌는 것이 자연스럽다.
애플은 사실 현재의 아이폰4 사이즈의 액정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지만 사용자들의 니드가 3.5인치는 작다는 의견이 많고, 경쟁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고해상도의 4.0 인치 이상의 스펙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액정사이즈 업그레이드에 대한 압박이 많다. 액정제조사의 입장에서도 주류 액정사이즈가 4.0 이상으로 넘어가고 있어 3.5인치 액정의 수급은 계속 어려워질 전망이다.
액정과 함께 관심있게 보아야 할 부분은 CPU인데 내년의 최신 모바일 CPU의 코어는 쿼드코어이다. 쿼드코어 CPU는 분산처리에 의해 안정적으로 동작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배터리의 소모가 많을 수 밖에 없다. 현재 듀얼코어를 채택한 아이폰 4S에서도 계속 지적되는 문제인 배터리 소모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이냐에 따라 내년 최신 아이폰이 쿼드코어를 채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패드3
나중에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애플이 스마트 디바이스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소한 내년까지는 애플이 계속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에 처음 나온 아이패드와 2011년의 아이패드2. 아이패드의 업그레이드 주기를 보면 내년에는 아이패드3가 나올 것이다.
아이패드1과 아이패드2를 비교해 보면 뒷면 디자인의 변화와 약간 빨라진 성능 그리고 스마트커버처럼 부차적인 기능에서의 차이 외에 크게 바뀐 것이 없다. 2012년에 새로 출시될 아이패드는 어떤 점이 바뀔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성능적인 면에서 CPU클럭이 좀 더 빨라질 것이고 메모리가 더 커질 것이다. (아이폰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쿼드코어를 채택 할 수도 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아이패드 3에서는 디자인의 큰 변화보다는 색상에서의 다채로운 변화를 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마도 기존 블랙 앤 화이트를 벗어나 다양한 아이팟 컬러를 채용할것이다.
아이패드3의 제품 본체의 성능향상과 디자인개선 외에 변화를 예상해 본다면 스마트 커버와 같은 주변기기의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전용 블루투스 키보드가 커버에 붙어 나온다든지. (애플은 3rd Party의 기술을 흡수해서 정품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역시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가장 큰 관건 중 하나인데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의 액정사이즈에서는 액정 사이즈나 폼펙터의 변경없이 해상도를 4배 튀긴 1280X1920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의 채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1280X1920의 해상도를 지원 할 경우 PC 수준을 넘어서는 해상도를 위해 현재 사용하는 듀얼코어 A5로는 성능이 떨어지게 되어 쿼드코어 A6 정도의 신형 CPU가 사용되어야 한다.
또 하나의 문제는 커진 해상도와 CPU로 인해 전력소모가 커질 수 밖에 없어서 기존 아이패드2에 사용되는 스펙의 배터리로는 부족하게 된다. 결국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두꺼워질 수 밖에 없기에 1280X1920 아이패드는 2013년 이후로 넘어갈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오히려 아이패드3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가격일 수 있다. 가장 먼저 나온 태블릿인 아이패드는 현재 가장 많이 깔려있는 태블릿이며 또한 태블릿 가격의 기준이기도 하다. 현재 애플 아이패드의 기준 가격인 499달러에서 얼마까지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인가가 관전포인트이다. (아이패드3는 고가 태블릿의 가격기준이며 저가 태블릿은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199)가 기준이다.)
아마존의 킨들 Fire 2
스마트 디바이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은 애플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내년에 애플보다 더 주목해야 할 곳은 어쩌면 아마존일 수 있다. 알려져 있다시피 2011년 11월에 199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한 아마존의 킨들 fire는 부품가격만 200달러가 넘어간다. 아마존은 부품가격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태블릿을 판매하고 있으며 루팅을 통해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손쉽게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 나올 킨들 Fire의 후속제품 역시 현재 성능보다 더 뛰어난 성능에 가격은 199달러로 유지할 것이며, 다른 태블릿 제조사 역시 이 가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내년 태블릿 시장은 중저가와 고급기로 양분될 것이며 중저가 태블릿의 가격기준은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격인 199달러이다. 기술적이 측면에서 지켜 볼만한 사안은 기존 태블릿의 약점을 보완한 제품의 제공 여부이다. 태블릿은 눈부심 현상 등으로 일반적인 책을 읽을 때 e-Ink에 비해 불편하다. 현재 이를 개선하기 위해 LCD와 e-ink의 Dual Layer Display가 개발되고 있으며, 책읽는 기능이 중시되는 킨들시리즈가 가장 먼저 채택할 확률이 높다. 가격적인 면에서나 기능적인 면에서 내년에는 아이패드3와 킨들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구글이 직접 제작하는 Android Reference Phone & Tablet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발표하고 제조사들을 설득하던 논리는 구글은 OS인 안드로이드를 제공하면서 구글에서는 자체적으로 디바이스를 제작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었다. 실제로 당시에는 구글이 폰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여건도 아니었기에 첫번째 레퍼런스폰 모델인 넥서스 원은 HTC를 통해 출시되었다.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로서 공개된 플랫폼이며 구글이 오픈소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는 IT회사는 애플이다. 그 애플 수익의 90%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같은 디바이스의 판매수익이다. 애플과 대치점에 있는 구글로서는 애플의 디바이스 수익이 부러울 수 밖에 없다. 올해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구글 역시 애플과 같은 안정적인 디바이스 수익을 올리고자 함이다.
안드로이드4.0 ICS의 레퍼런스 폰은 구글의 협력업체인 삼성전자가 제조한 갤럭시 넥서스이다. 구글은 갤럭시 넥서스의 뒷면에 ‘Google’ 이라는 로고로 만족해야 했는데 이제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상황이 변화되었다. 모토로라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등으로 볼 때 인수허가를 맡은 후 곧바로 모토로라 브랜드를 없애고 구글 모바일로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상당기간 모토로라는 그대로 유지하되 레퍼런스폰을 삼성이나 HTC에 주지 않고 모토로라를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제작하게 된다. 모토로라 by google이 아니라 이제 애플아이폰 처럼 Google Nexus 폰이 나오게 된다. 태블릿 역시 마찬가지인데 아마도 안드로이드 5.0 정도에서는 허니콤처럼 태블릿 전용OS가 아니라 태블릿과 폰을 모두 통합한 OS가 발표될 것이다.
애플이 제조업체로서 디바이스를 제작하여 판매하기는 하지만 자체적인 제조공장을 갖고 있지는 않다. 제조는 Foxcomm을 이용해 외주제작하며 애플은 개발과 설계만을 담담한다. 마찬가지로 구글 역시 디바이스 제조사가 되기 위해 공장을 가질 필요는 없다. 2012년 하반기에 발표가 예상되는 Android 5.0과 같이 구글 제조의 첫번째 Reference Phone과 Tablet이 같이 발표될 것이며 이전 버전과의 차별화를 위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채용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P 8.0 Nokia 모델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 이 두 회사의 공통점은 모바일 산업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점이다. 근 2년간 죽을 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이 내년에 나올 8.0 마저 지지부진 하다면 사업을 접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노키아가 근래 출시하고 있는 모델들이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를 따라잡기에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 많은 사람들이 노키아를 저가폰의 대명사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을 탈피하려면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경쟁기종을 압도할만한 플래그쉽 모델을 내놓아야 한다.
경쟁제품을 완벽히 누를만한 플래그쉽 모델로서 망고가 올라간 노키아 800시리즈는 이미 늦었기에 마소와 노키아는 내년을 마지막 기회로 삼고 윈폰 8.0이 올라간 혁신적인 모델을 출시해야만이 시장에서 생존할 발판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래그쉽모델 (레퍼런스폰)이 성공해야 그 외 제조사인 삼성전자나 HTC, LG전자에서 출시하는 윈도폰들도 같이 힘을 받아 매출이 증가하게 된다. 내년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패션브랜드 스마트폰
한동안 피쳐폰들이 유명브랜드를 달고 출시된 적이 있었다. 패션 브랜드를 단 이른바 명품브랜드폰들로 삼성 아르마니폰, 노키아의 베르사체폰, 모토로라의 돌체앤가바나폰 심지어 팬텍에서 나온 듀폰폰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체를 불문하고 너도나도 브랜드를 인쇄한 피쳐폰이 출시되었다.
이런 명품브랜드폰 중에 가장 히트를 기록한 제품은 LG에서 만든 프라다폰이다. 당시 휴대폰 중 가장 고가 라인이었고 심플한 디자인의 폰이었는데 물론 이후에 나온 후속 모델들이 죽을 쓰다보니 기억에서 잊혀지긴 했지만 한때 우후죽순으로 나오던 브랜드 휴대폰의 대표주자였었다.
이런 브랜드 폰들은 특히 명품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했는데 실제로도 프라다폰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계층은 20대 초반의 여학생들과 여성 회사원들이었다.
왜 프라다폰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2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팔렸을까?
명품 브랜드의 속성은 결국 자기 과시이다. 여성들이 사는 명품들 중 대다수가 빽인 이유는 들고다니면서 자랑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대나 40대 여성들도 명품빽을 들고 다니면서 자랑하겠지만 그들은 굳이 들고 다니는 빽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사는 고급아파트나 자동차 등으로 부를 과시 할 수 있기 때문에 빽은 여러가지 과시 물품 중 하나일 뿐이다.
20대 초반의 여성들 명품빽이나 명품구두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들 대부분이 부모집에 얹혀살고있고, 과시할만한 차를 사서 끌고 다니기에는 경제력이 떨어져서 명품 빽에 투자하는 것이다. 몇 백 정도 빽이라면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차나 집과는 달리 월급을 모으면 사는 것이 가능하다. 생활은 좀 팍팍해 지겠지만..
프라다폰이 많이 팔린 이유 역시 명품빽이 많이 팔린 이유와 다르지 않다. 빽은 옷차림에 따라서 바꿔줘야해서 같은 빽을 매일 맬 수 없지만 전화기는 항상 같은 전화기를 들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다. 가격도 88만원이면 몇 백만원 짜리 프라다 빽보다 싸다.
잘나가던 명품폰들이 어느 새부터인가 소리소문 없이 출시되지 않았다. 명품은 희소성에 의한 가치가 중요한데 휴대폰처럼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제품이 그런 가치를 가질 수는 없다. 처음에는 전화기에 인쇄된 명품브랜드에 혹했지만 결국 휴대폰 자체는 일반폰에 브랜드를 인쇄한 것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게 된 것이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개나 고등어나 들고 다니다보니 전화기에 아무리 명품브랜드가 찍혀있어도 명품으로 인정을 안 하는 것이다. 명품을 사는 이유가 과시인데 과시가 안되니 자연적으로 수요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피처폰에 이어 스마트폰으로도 패션브랜드폰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삼성전자가 Hugo Boss를 LG가 프라다를 다시 꺼내 들고 나왔다. 앞서서의 경험으로 봤을 때 남성브랜드인 삼성 Hugo Boss 보다는 LG 프라다가 더 많이 팔릴 것이다.
개인적으로 제조사들이 패션브랜드를 다는 이유는 자체적으로 브랜드력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패션브랜드를 단다고 생각한다. 부분적으로 성공적인 판매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걸 메인 경쟁력으로 끌고 나가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존재한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면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브랜드는 프랑스의 루이비똥이나 샤넬일 것 같다. 라이선스를 줄 것이냐가 선결 해야 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루이비통에서 나오는 아이폰용 가죽케이스의 가격은 무려 45만원이다. 폰케이스 하나 팔면 45만원씩 매출이 발생하는데 루이비통 폰이 팔릴 때마다 라이선스비를 45만원씩 받을 수 있을까?
아무튼 프라다와 휴고보스가 시작했으니 2012년에는 각종 브랜드로 제조사를 통해 패션브랜드 스마트폰들이 출시될 것이다. 어느 브랜드폰이 가장 많이 팔릴지 궁금하다.
글 : 니오
출처 : http://nweb.kr/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