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오픈업 (3)] The Future web is the Real World 증강현실 – 올라웍스 류중희 CSO

지난 3일 있었던 12회 오픈업 “검색의 미래(Beyond the Search)”는 총 11개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과 참가했지만 다시 내용을 정리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벤처스퀘어에서 각각의 발표와 자료를 정리해 올려 드립니다. 정리된 내용과 발표 영상 & 발표 자료 참고하셔서 “검색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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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e Future web is the Real World, 증강현실

“검색의 미래” 세번째 발표는 올라웍스의 류중희 CSO가 “The Future web is the Real World 증강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 해 주셨는데요. 왜 증강현실을 검색의 미래 키워드로 뽑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발표 영상과 발표 참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가장 많이 쓰는 컴퓨터는 전화기다. 하지만, 기계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기계 언어를 배워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도스(Dos)와 직관적인 윈도우즈(Windows), “버튼, 폴더, 파일” 등의 실세계를 메타포로 끌고 들어온 데스크탑의 시대를 거쳐 지금은 현실 세계를 따라하는 UI로 변화해 손으로 직접 터치하는 스마트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 트렌드로 볼 때 컴퓨터는 점점 작아져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다음은? 현실을 정보로 확장하는 것이다.

“AR(증강현실)은 현실세계와 인간의 신체를 어떠한 임의의 기술로 증강, 확장하는 것이다.” – Jun Rekimoto, Tokyo Univ.

결국, 모바일 AR의 궁극은 스마트폰이다. 그렇다면 왜 모바일 AR이 검색의 미래인가? 굉장히 직관적이어서 검색을 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검색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seeing something(본다) → Making a query text(검색어를 만든다) → Searching(검색) → A text list of results (텍스트 리스트 결과) 다. 이 과정 중에서 대부분의 검색 실패는 검색어를 만들지 못하는데서 온다. 그리고 도출된 리스트 결과 중에서 어떤 정보가 맞는 정보인지도 알아야 한다.

모바일은 입력이 어렵고 검색해서 얻고자 하는 정보 또한, 데스크탑으로 얻는 결과와 달라야 한다.

그래서 모바일 검색의 방법은
seeing something(본다) → Searching(검색) → A visual Results mixed with the real world (비주얼 결과) 형태로 보여져야 하고 이것이 증강현실이다.

검색의 미래는 Query by Text → Query by Context 로 변화하고 있다. 이 중, 핵심 컨텍스트는 When, Where, Who, What 네 가지다. 이 네 가지는 모바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요소다.

컨텍스트 검색의 하나인 비주얼 검색은 데이타 베이스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데이타 베이스가 있을 때에만 쿼리를 던져 검색이 가능하다. 사람들이 물건을 봤을 때, 물건의 이미지가 DB에 들어가 있을 확률은 적다. 현재 스캔서치도 책, 음반, 영화 검색만 가능하고 다음, 네이버, 구글 또한 갖고 있는 DB에서만 검색이 가능하다. 올라웍스의 Mnemonics(미머닉스)는 비주얼을 Read할뿐 아니라 Write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비주얼 검색 서비스다. 특정 이미지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클러스터를 만들고 유사한 이미지 패턴을 가진 이미지를 찾아준다.

결국, 검색의 미래는 새로운 기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 자연스러운 플로우를 따라가는 것이다. 그리고 검색하기 위해서 무슨 검색을 이용할까 생각하게 만드는 복작함이 아니라 심플하게 만들어주는 게 검색이라고 생각한다. 올라웍스도 심플한 검색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스케치] 12회 오픈업 “검색의 미래”
[12회 오픈업 (1)] 검색의 미래, 그 새로운 역할 –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12회 오픈업 (2)] 검색의 패러다임? 소셜 검색! – 다음커뮤니케이션 박정아 팀장
[12회 오픈업 (3)] The Future web is the Real World 증강현실 – 올라웍스 류중희 CSO
[12회 오픈업 (4)] 의견 검색? 의견 검색! – 버즈니 남상협 대표
[12회 오픈업 (5)] 감성 컴퓨팅과 검색 – 아크릴 박외진 대표
[12회 오픈업 (6)] 버티칼 검색으로의 기술적 특징과 시장성 – 레스티 임진석 대표
[12회 오픈업 (7)] 인식의 미래는 검색이다 – 위스캔 이태호 대표
[12회 오픈업 (8)] 동영상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 – 엔써즈 이호성 팀장
[12회 오픈업 (9)] 친구가 추천하는 검색? 소셜 서치 – 지폰 최정우 대표
[12회 오픈업 (10)] 함께 만들고 함께 검색하기 Let’s CC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이아름 팀장
[12회 오픈업 (11)] 대중이 만드는 리얼타임 소셜 필터 – 유저스토리랩 정윤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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