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www.sony.co.kr)가 디지털 액자 브랜드인 에스-프레임(S-Frame) 라인업에 2010년 신제품 2종을 추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액자는 모델명이 각각 DPF-D75와 DPF-D85로,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의 백라이트를 적용한 액정 패널에 WVGA급이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면 비율은 16:10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와 프레임 부분의 경계를 없앤 플로팅(Floating) 디자인을 채용했다. 테두리 부분은 블랙색상으로 처리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했고, 집안이나 사무실 등 어느 곳에 놓아도 주변 인테리어와 잘 조화되도록 했다는 것이 소니코리아의 설명이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DPF-D75가 약 178mm(7인치), DPF-D85가 약 203mm(8인치)로, 가로 또는 세로 화면으로 자동으로 전환되는 이미지 자동 회전 기능을 지원한다. 세피아/흑백/컬러 등으로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컬러 설정 기능과 10가지 이상의 슬라이드쇼와 스타일 패턴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액정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소니코리아의 에스-프레임 D 시리즈. 7인치 액정을 채용한 D75와 8인치 액정을 탑재한 D85 두 가지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6:10의 화면비율을 지원하며, 사진 자동회전, 알람, 컬러 설정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사진:소니코리아)
아울러 14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시계 및 달력을 내장했고, 타이머를 이용해 요일에 따라 켜지고 꺼지는 시간을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사진 회전이나 확대 기능도 기본으로 지원한다. 본체에는 메모리 스틱과 메모리 스틱 듀오, SD와 xD 픽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 카드 슬롯을 내장했다.
참고로 에스-프레임은 소니(Sony), 세련(Sophisticated), 단순(Simple)을 상징하는 각각의 단어에서 이니셜 S를 따온 것으로, 프리미엄 디지털 액자 시장을 겨냥한 소니의 디지털 액자 브랜드다. 가격은 DPF-D75가 10만 9,000원, DPF-D85는 12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