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창업보육센터사업자 신규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1월 25일부터 신청과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 성과를 거둔 BI의 보육실 확충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BI 지원예산으로 건립지원금 231억원 운영지원금 93억원을 편성해 총 324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3개 내외의 녹색기술분야 특화 BI가 신규로 설치되고, 문화콘텐츠 등 신성장동력분야 창업기업 특화보육을 위한 15개의 BI 보육실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약 500여개가 창업보육센터에 추가로 입주하여 각종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 BI 지정요건을 갖춘 대학 또는 연구기관이라면 창업보육센터사업자 신규지정 대상이다. 창업보육센터사업자로 지정되면 창업교육용 부동산에 대한 취?등록세가 면제되고, 입주 기업에 대한 교육?자금?판로지원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