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Tech : 2012년 실리콘 밸리 VC들이 주목하는 Big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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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Tech : 실리콘 밸리의 뜨거운 감자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우리에게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분위기는 기업가가 되기에도, 투자를 하기에도 가장 좋은 시기를 형성하고 있다. 세상의 보이지 않는 ‘기회’를 포착하고 발굴하여, ‘가치’로 만드는 것이 의무이자 소명인 벤처투자가들.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벤처투자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2012년 Big Trend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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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동향 전문 매거진 Digital Trends의 Christina Farr가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낸 바에따르면, Educational Technology(이하 교육공학)는 실리콘 밸리 투자가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Hot’한 분야이다. 이미 지난 몇 년 간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었으며,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고수하던 일부 교육계에서조차도, 이제는 ‘교육공학’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교육공학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Farr과의 인터뷰에서 Bessemer Ventures의 부사장 Ethan Kurzweil은 교육계가 기술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에 대해, “우리는 이미 온라인에서 사회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의 전문적인 그리고 학문적인 삶 역시, 온라인에 맡길 때가 온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그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실리콘 밸리의 벤처투자가들은 이미 ‘우리의 학습 방식을 변화시킬 교육기술 기업 및 기관들이 총 망라된 목록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투자가들의 관심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2012 주목해야 할 교육공학 관련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Khan Academy

무료로 교사와 학생 등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 품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학생들은 과학, Humanity, Support 시스템, Progress-Report 옵션, 개별화된 교육 Tool 등을 다루는 비디오 라이브러리에 접속할 수 있다. 교사들과 부모님들은 학생들의 웹 사이트에서의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Grockit

GMAT, SAT ACT, GRE와 같은 공인인증 시험들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개인화된 학습 시스템과 독특한 방식의 소셜러닝 프로그램은 빠른 학습을 가능하게 해준다.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을 통해 공부할 수 있으며, 성과에 대한 기록, 예상 점수, 개별화된 피드백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