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기업정보(www.kdbi.com)과 신용정보기관인 한국신용평가정보(www.kisinfo.com)이 재무자료 전송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기업정보는 더존과 세무사의 합작법인으로 더존비즈온의 세무회계프로그램과의 연동개발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무자료 전송서비스는 기업이나 세무사무소에서 사용하는 세무회계프로그램에 저장된 재무제표 등을, 온라인으로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문서 형태로 재무재포를 제출하는 방식과 비교하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서비스다.
한국디지털기업정보는 2009년 6월에 한국기업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0년 5월 3일부터는 기술보증기금에 재무자료 전송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디지털기업정보는 내년부터는 은행, 신용카드, 보험사 등으로 서비스 이용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