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한국전자전에서 ‘첨단IT융합관’ 구성과 운영을 위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참가 여부 파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협회에서는 지난 해 IT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우수 IT융합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IT융합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에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 기간 동안 ‘첨단IT융합관‘을 구성하고
운영하고자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벤처기업협회는 밝혔다. 전시관 운영규모는 30~60부스로 계획하고 있으며,
융합기술을 보유한 20~60개사 정도의 IT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시 참가기업의 규모나 전시관 운영형태는 참가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전시회 참가비용은 조립부스 1개를 기준으로
100만원이며, IT융합관은 한국전자전 전시관 내에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기업은 첨단IT융합관 전시
참가기업 수요조사표를 작성해 6월 10일까지 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요조사 참여기업에게는 전시참가 기업 모집 및 선정 평가 때 10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IT융합기술 세미나에서 3개사 내외의
전시참가기업에게 기술소개 기회를 제공한다. 참고로 한국전자전에 독립부스 또는 조립부스로 개별 참여할 경우에는 각각 220만원과
260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벤
처기업협회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