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Share 는 협력소비 / 공유경제 분야에 명확한 문제 인식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을 소개하는 글을 이어나가도록 하고자 합니다. 작은 응원에서 부터 도움의 손길까지 기다립니다.
엄마들의 품앗이 육아 서비스 – 품앗이파워
엄마들의 품앗이 육아 서비스 – 품앗이파워
Q. 진행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엄마들 품앗이 육아 서비스입니다.
품앗이 육아란, 이웃 엄마와 함께 모여 아이들 한글도 가르치고 수학도 가르치는 일종의 공동 육아입니다.
Q.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큰 애를 키우며 동네 엄마들과 품앗이 육아를 했는데 무척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품앗이 육아를 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편리한 사이트를 만들어 보고 싶었고, 엄마들과 함께 우리나라 교육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Q. 프로젝트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는 어떤 것인가요?
품앗이 육아를 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만을 위한 편리한 공간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품앗이 육아를 하고자 하는 엄마들이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Q. 사회적 혹은 경제적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요즘 엄마들은 영유아, 그리고 초등 저학년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는 충분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혼자일 때는 그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지만 엄마들이 함께 뭉치면 아이들을 사교육에 맡기지 않고 충분히 엄마들 힘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나 엄마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이 모든 것을 함께 할 자신과 팀원들의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그런데 2007년에는 어쩐 일인지, 품앗이 육아 사이트를 만들어 보지 않으면 병이 날 것 만 같아 과감하게 일을 벌였습니다.
2007년 오픈 당시, 품앗이 육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엄마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사이트가 나름 잘 운영되었는데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잠시 사이트 운영을 중지했습니다. 지금은 예전 작업의 연장선이자 새로운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 함께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엄마들이 하나 둘 다시 모이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Q.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이나 지식을 하나 나누어 주신다면?
여러 엄마가 함께 모여 아이들을 키우는 품앗이 육아는 다소 번거롭고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 아이 좀 더 잘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으로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품앗이 육아를 접근한다면 훨씬 즐겁고 행복한 품앗이 육아가 될 수 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점이 있다면?
엄마들끼리만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니 아무래도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개발이나 비즈니스 쪽에 능력이 있으신 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팀 정보
이름 : 강선영
이메일 주소 : pumpa@pumpa.kr
품앗이파워 카페 : http://cafe.naver.com/pumasi0065
품앗이 파워 사이트 : http://www.pumpa.co.kr/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