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많은 개발자/디자이너분들께서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을 할까?’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바일이라는 큰 흐름에 맞춰 모바일 앱/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은 많은데, (1) 뭘 만들어야 할지 결정을 못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2) 혼자서 하기엔 부담이 되서 뜻을 모아 함께 할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K Cube Engineering Fellows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K Cube Fellows?
소수의 선발된 개발자/디자이너분들이 Team을 이뤄서 5주 동안 모바일 앱/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4~6시간 예정) 강남의 한 장소(추후 발표 예정)에 모여서,
– 지난 1주일간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받고,
– (나보다 앞서) 개발자/디자이너로서 성공한 경험을 갖춘 기업가들의 레알 스토리 (real story) 강연도 듣고,
–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선발된 K Cube Fellow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Team이 이미 결성된 분들은 team으로(3명 이내) 지원을 하실 수도 있고, 개별적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은 첫 번째 모임 (6/30 예정)에서 team을 결성해드립니다.
왜 토요일이냐고요?
현재 전일제 인큐베이팅/멘토링 프로그램들이 몇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프로그램에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개발자/디자이너분들은 참여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 중에는 실력도 있고, 모바일 서비스/앱을 만들어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더 가볍게 프로그램을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개발을 할 줄 아는 분이라면, 대학생 포함해서 누구에게나 문은 열려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최고의 전문가 소개
– 피드백 세션:
K Cube Ventures 투자전문가,
K Cube Family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최고 경영진
– 강연 세션:
카카오 개발이사 (하루 2천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20억 건 이상의 메시지를 다루는 대용량 처리 경험),
씽크리얼즈 김재현 대표 (Information Aggregator 비즈니스 모델 및 성장과정과 Ruby on Rails 개발이야기),
Viki 호창성/문지원 대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이야기),
ex-로티플 이참솔 전 대표 (개발자 중심의 team이 회사로 성장한 이야기),
K Cube Ventures 임지훈 대표 (Why Mobile, Mobile first/Mobile only)
요약하면,
– 지원대상: 모바일 앱/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개발자/디자이너 (Team으로 지원도 가능)
– 선발프로세스:
- 6/24(일) 자정까지 서류 마감
- 6/25(월)~6/28(목)까지 간단한 면접 (대면, Skype, 전화 등)
- 6/29(금) 발표 (20명 수준)
– 지원서류: 상세 이력서(경력서, 핸드폰 번호 포함),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지원사유, (있을 경우) 만들고 싶은 앱/서비스 간단 소개 등을 fellows[at]kcubeventures.co.kr 로 보내주십시오
– 일정: 6/30(토)~7/28(토)
– 최종 발표회: 저희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7/28(토)에 팀별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고, 좋은 피드백을 받은 팀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 (최신 IT기기 – 갤럭시 S3, 뉴아이패드 등)을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홍보 및 참여 부탁드립니다.
글: 임지훈
출처: http://www.jimmyrim.com/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