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를 어떤 비즈니스 영역이 이끌까요?

모바일폰의 보급과 고속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은 사람들이 더이상 데스크톱 PC 앉아서 정보를 찾고, 정리하고 활용하는 기회가 줄어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손안의 PC인 스마트폰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들을 찾고 그 즉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산업의 분야가 가장 모바일의 성장을 견인할지 궁금해지는데요. 그 해답을 최근에 릴리즈된 Duda mobile의 블로그에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따르면, 전체 비즈니스에서 대략 10%미만정도가 모바일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SMB중 어떤 비즈니스 분야가 빠르게 모바일을 수용할지 알아보기 위해서 Duda mobile의 자체 분석을 통해 Mobile Moverment Leaderboard이라는 모바일 사이트의 초기 수용자(earliest adapoters)들을 정리하였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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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중에서 식음료분야의 비즈니스가 가장 빠르게 모바일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전문가 서비스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구글의 분석에 따르면, 음식점에 대한 검색중 30%이상이 모바일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볼때 확실히 식음료 비즈니스가 모바일로의 이동을 가장 서두를 것 같네요.

위의 표의 내용을 좀더 살펴보면, 2위를 차지한 전문가 서비스중에서 변호사,재무관련 서비스 사이트가 전체 모바일 사이트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분야에서는 피부미용과 spa가 4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여행과 관련해서는 숙박시설이 해당 카테고리중에서 53%의 모바일 사이트 구축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내용들 이외에 일반 사용자들의 모바일 사용현황과 모바일 사용추이에 대한 내용은 Mashable에 게재된 기사 – Restaurant Industry Is Leading the Pack in Mobile Adoption [INFOGRAPHIC] – 의 인포그래픽스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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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중심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좀더 오프라인화되는 계기가 다음번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진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의 인포그래픽스를 보니, 생각의 방향이 조금은 맞는 것 같네요. 인포그래픽스에서 알 수 있듯이, 앞으로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여 local & location 서비스 분야가 가장 크게 활성화될 시장 분야라는 생각이 크게 드네요. 아마도, 곧 이러한 분야쪽의 스타트업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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