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터치 & 풀HD 지원 올인원 PC, 소니 바이오 J

소니코리아(www.sony.co.kr)
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편의성을 높인 올인원 PC 바이오 J 시리즈(VPCJ115FK/B)를 선보인다. 바이오 J
시리즈는 모니터와 본체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1.5인치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터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터치 소프트웨어를 탑재, 재미와 유용성을 높였다는 것이 소니코리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터치 소프트웨어인 ‘유페인트(YouPaint)’를 이용하면 모니터에 손가락을 대고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할 수 있는
캔버스처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이오 갤러리’, 한 번에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는 ‘바이오 게이트’ 등의
프로그램도 터치 기능을 이용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홈 PC로 활용하기에
적당하다.

1,920×1,080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21.5인치 디스플레이와 본체를 하나로 만든 소니코리아의 바이오 J 시리즈. 멀티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일체형 터치스크린 PC로
인텔의 i3-M350M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640×480 화소의 웹캠을 내장했다. 무선키보드와 마우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사진:소니코리아)

16:9의 화면비율과 1,920×1,080 화소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는 PC로 영화를 즐겨보는 사용자들에 매력을
느낄만한 부분이다. 아울러 좀 더 생생한 영상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션 리얼리티 HD(Motion
Reality HD)’, 상황에 따라 컬러를 조절할 수 있는 ‘컬러 모드 세팅’ 기능을 제공한다.

마치 크기만 커진 디지털 액자처럼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채용한 점도 돋보인다.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채용해 거추장스럽게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고, 아래쪽 프레임에 빈 공간을 마련해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쪽으로 넣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 기능 역시 기존 모델에 비해 한 단계 진화했다. 우선 방향 전환이나 드래그, 클릭 등 다양한 멀티 터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는 ‘미디어 갤러리(Media Gallery)’, 자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의 빠른 액세스를
돕는 ‘바이오 게이트(VAIO Gate)’는 터치 기능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웹캠으로 촬영 중인 비디오에 핑거 페인팅이 가능한 ‘웹캠 메시지 보드(WebCam Message Board)’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터치로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터치 팩’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3-350M(2.26GHz),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 지포스 310M을 채용했다. 기본 메모리 용량은
2GB로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저장장치는 500GB 용량의 SATA 하드디스크를 사용한다. 인터페이스는 4개의
USB,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탑재했다.

네트워크는 IEEE 802.11b/g/n 규격의 무선랜과 블루투스 2.1+EDR 버전을 지원한다. 본체에는 640×480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웹캠을 내장해 화상통화나 회의가 가능하다. 크기는 525x398x185mm 무게는 약 9.8kg이다. 키보드의
크기는 약 427x129x28mm이다. 판매 예정가격은 1,4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