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 금요일마다 여러분과 만나고 있는 칭찬릴레이! 이번에는 키즈노트가 스투비 플래너를 칭찬합니다.
키즈노트 – 칭찬릴레이 세번째 주인공이 된 소감?
초음파를 이용한 신개념 SNS 울라블라의 칭찬을 받게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한데 스타트업 칭찬릴레이에 소개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유아 보육 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해가는 서비스, 키즈노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키즈노트가 스투비 플래너를 칭찬합니다!
스투비 플래너는 여행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서비스입니다.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 천편일률적인 여행사의 가이드 프로그램 대신 자신만의 여행 일정을 세우고, 그 일정을 다시 기록으로 남겨서 다음 사람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적인 여행의 순간을 다시 공적인 영역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그 감동을 나누는 서비스! 스투비 플래너를 처음 접하자마자 완전히 매료되었답니다. 당장 배낭 하나 들쳐 매고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더군요.
더욱 재밌었던 것은 베타 버전의 스투비 플래너 서비스를 백주흠 대표님이 지리산 자락에 혼자 칩거하며 개발했다는 사실입니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깊은 산속으로 떠나는 ‘집념’이 대단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벌써 스투비 플래너에는 여행 매니아들의 여행 DB가 3만개 가까이 쌓여있답니다.
무언가 시작하는 데 꼭 잘 짜여진 팀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인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시작’하는 것은 단 한 명의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그 순간이 스타트업이 되지요. 그렇게 검증된 실체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점에 최상의 팀이 짜여지지 않을까요? 마침 스투비 플래너도 본격적으로 팀 빌딩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머지 않아, 해외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소셜 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 키즈노트는 소셜여행서비스 ‘스투비 플래너’를 칭찬합니다!!!
스투비 플래너는?
여행을 준비하는 일은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일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여행사나 다른 사람이 미리 다 짜놓은 루트만을 따라가기에는 뭔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심기일전하여 스스로가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지에 관한 조사를 하고 항공편과 숙박에 대한 내용들 모두 체크하다보면 원하는 알짜배기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아 금방 지치기도 합니다.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런 복잡한 과정을 좀 더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은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죠. 스투비 플래너 (http://www.stubbyplanner.com/)는 여행 계획에 필요한 모든 준비과정과 여행지까지 똑똑하게 안내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단순히 아카이빙 된 정보를 간편하게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스투비 플래너를 통해 멋진 여행 멘토와 친구들을 만나 함께 여름 여행을 계획해 보는 등의 여행 경험의 확장을 경험하게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스투비 플래너의 사용예
1. 진짜 여행 고수들만의 노하우를 알고 싶다면?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모험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거나, 그들이 발견한 새로운 루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루트 정하기, 일정표 만들기 등 힘들고 시간을 많이 빼앗는 일은 스투비에게 맡기고 이미 성공한 모험가들이 만들어 놓은 3만 여개의 수많은 여행을 간접 탐험하며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당신은 이미 스투비에서 유명 모험가가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스투비 플래너는 여행 준비는 짧게 만들어 주고 여행 경험은 길게 늘려줍니다.
2. 여행 경로가 이미 결정 되었다면?
‘런던-파리-베니스-로마’로 경로는 정했지만 각 구간 별로 어느 교통편이 좋을지, 각 도시에서 며칠을 보낼지, 원하는 날짜에 이용 가능한 교통편과 비용, 시간표 등 하나하나 체크하는 과정은 피곤한 일입니다. 스투비플래너의 루트 짜기 기능을 활용하면 이 모든 과정을 간편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북 정보를 담기만 하면 즉시 내 일정표를 만들 수 있고 일정표에 담긴 지도,관광지정보를 모아 나만의 가이드 북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3. 생생한 정보 얻기!
내 여행 일정표를 만들며 다른 사용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색해서 찾기 어려운 살아있는 정보들도 이미 여행지를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습득할 수가 있습니다. 기대 못했던 여행 동료가 생길 수도 있지요. 현재 한창 개발 중인 모바일 앱에서는 내 플래너를 저장하여 여행 중 실시간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올 7월 기준) 7천 여명이 스투비플래너를 이용해 세계 각지로 여행을 떠나고, 오늘 3백 여명이 파리, 런던, 로마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스투비와 함께 그들처럼 훌쩍 떠나보실래요?
이제 막 기지개를 편 스투비 플래너
스투비 플래너는 팀원의 면면 역시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백주흠 대표는 한국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소프트웨어사업을 병행하다 KOICA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로 가 2년간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저개발국 경제개발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프리카 활동에 대한 내용은 그의 개인 블로그 “아프리카 다녀온 개발자“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2년 간 활동하다 보니 웹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여건만 갖춰져 있다면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것을 어디서 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스투비 플래너를 초기 구축하기 위해 지리산 자락으로 내려가 홀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독특하고 매력적인 스투비 플래너호에 최근 첫번째 식구가 생겼다는데요. 첫번째로 탑승한 민지선 님은 15년간 영국, 미국, 싱가폴, 프랑스, 홍콩에 거주하며 세계 방방 곳곳을 탐험한 여행매니아 입니다. 런던, 뉴욕, 싱가폴의 투자 은행에서 금융 상품 기획과 트레이딩 경력을 갖고 있기도 한데요. 앞으로 스투비 플래너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스투비 플래너는 지난 6월에 열린 beLaunch2012에서 TOP 20에 선정되었습니다. 5년여간 여행매니아들만 알고 있던 서비스를 최초로 공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같은 날 열린 스타트업 배틀 코리아에서도 외국인 심사 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근 한인텔과 맺은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여행 부문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투비 플래너가 지금 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