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이란?
올초 출범한 안철수재단의 사업 롤 모델로 알려졌고, 최근 발간된 안철수 원장의 책에서 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언급된 미국 실리콘밸리의 Y-Combinator를 들어보셨나요? Y-Combinator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Dropbox, Scribd, reddit, Airbnb, Disqus, Posterous와 같은 성공한 기술 벤처들을 배출하고, 미국의 창업가들이 가장 투자 받고 싶어하는 1위의 투자&인큐베이팅 프로그램입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Y-Combinator를 비롯해서 TechStars, LaunchBox Digital, Kicklabs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벤처 캐피탈 회사, 엔젤투자 개념의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벤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Accelerator Program)이라고 부릅니다.
2000년대 초, 닷컴버블이 오기 전 벤처 창업 붐이 한창일 때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보다는 앞서 언급한 벤처 캐피탈 회사들이나 엔젤 투자자들 중심의 벤처 투자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를 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초기 단계의 벤처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이들 벤처 조직을 인큐베이팅 기관에 입주시켜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자원과 인프라(주로 법무, 세무, 회계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사무실, 경영 컨설팅, 교육을 제공)를 일방향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모바일, 소셜미디어 붐을 타고 작고 빠른 기술 벤처 창업(스마트폰 앱 개발, 소셜미디어와 연동된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벤처)이 활발해지면서 기존과는 다른, 즉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들은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기간의 집중 프로그램, 1,000~2,000만원 수준의 소액 시드(Seed) 펀딩과 10% 내외의 지분 보유, 멘토링을 통한 사업 개발과 투자자에 대한 사업 설명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만으로는 여타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들과는 큰 차별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Y-Combinator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TechStars의 설립자들은 책임있는 멘토십과 협력적 커뮤니티가 엑셀러레이터의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주장합니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차별점
스타트업(Start-up) 벤처들은, 창업자들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가설을 상품과 서비스 원형(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고 이를 빠르게 시장에 내놓고 그 성과를 증명해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적응시켜나가는 과정이라고 보통 정의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애플1’이라는 조악스럽기 짝이 없는 컴퓨터 한 대를 세상에 들고 나와 자신이 생각했던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이상과 가정들을 용감하게 시장에서 증명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지금은 세계 최고의 컴퓨터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런 스타트업들에게는 그들을 안내해줄 경영학 교과서도 없고, 시장에 잘 정리된 데이터와 자료도 없습니다. 시장과 직접 부딪히면서 고독하게 싸우는 과정일 뿐입니다. 프로토타입을 통해 자신들의 비전과 가치제안을 시장에 전달하고, 이를 끊임없이 수정하고 개선해가며 상품과 서비스를 점점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지요.
엑셀러레이터는 바로 이런 스타트업 생태계의 원리를 잘 구현한 벤처 인큐베이팅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선발된 IT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가들이 하나의 협업 공간에 모여 사업에 대해 시너지를 내도록 서로 협력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면서 시장에 내놓을 첫번째 버전의 상품을 기간 내에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성공한 기업가 출신이나 투자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수시로 호흡하면서 사업의 잘못된 부분들을 잡아나가고, 프로그램 마지막 날 투자자들에게 던질 사업 계획을 완성합니다. 멘토와 기업가, 그리고 외부 지역사회의 사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엑셀러레이터의 특징이죠. 세대 간의 호흡이 활발하고, 협력적이며 상호 지지적인 커뮤니티 분위기 속에서 아이디어 수준의 어렴풋한 상품과 서비스를, 마치 자동차의 엑셀을 밟듯이 동력을 전달하여 규모 있는 투자가 일어날 수 있는 단계까지 스타트업을 한 차원 끌어 올려주는 것이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의 목표이자 원리인 것입니다. 이는 비즈니스 생애 주기에서 스타트업이 위치한 단계를 잘 이해하고, 초기 아이디어와 버전의 아이템이 성장하는 데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꿰뚫어야 그 효과가 발휘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소셜벤처에도 엑셀러레이터가 있다!
그렇다면 이쯤되면 궁금해지는 것이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소셜벤처들을 위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없을까입니다. 지난 테마캐스트 글 <사회적기업가정신, 그 뿌리를 찾아 나서다: 스티브 잡스부터 무하마드 유누스까지 >에서 썼던 내용과 같이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불평등과 빈곤, 환경 파괴를 만드는 불편하지만 안정된 현재의 균형 상태를 깨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새로운 균형 상태를 창출해내는 사회적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기업입니다. 소셜벤처는 이러한 사회적기업가들이 만들어내는 초기 단계의 벤처 조직이고, 기업이 처한 상황과 사명감은 여타의 기술 벤처들과도 똑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런 소셜벤처들에게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매우 유용합니다. 이미 세계적으로도 소셜벤처만을 위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수십 가지가 생겨났고, 일부 프로그램들은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로 이러한 소셜벤처 전문 엑셀레이터 프로그램 몇가지를 소개하고 그 의미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언리즈너블 인스티튜트 Unreasonable Institute
언리즈너블 인스티튜트는 이미 미국 일반 벤처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엑셀레레이터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최근 ‘언리즈너블 앳 씨(Unreasonable At Sea)‘ 프로젝트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호화 크루즈호에 10명의 선발된 소셜벤처 기업가를 태우고, 20명의 전문 멘토와 함께 100일 동안 전세계 14개 국가를 항해하고, 기술을 통해 빈곤, 질병, 위생, 환경 등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내며, 정박하는 국가에서 투자자를 만나고 해당 지역의 시장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됩니다. 21세기판 대항해 시대라고 할 수 있죠. 크루즈호는 내년 1월에 출항하며, 현재는 전세계 지원자를 모두 모집하여 선발 작업 중에 있습니다. 정말 흥분되는 프로젝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대형 프로젝트는 바로 언리즈너블 인스티튜트가 그간 축적해온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노하우와 성과를 다양한 파트너들의 도움을 받아 바다 위로 옮겨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언리즈너블 인스티튜트는 최근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 콜로라도 볼더(Boulder) 지역에 전세계 소셜벤처 기업가들과 50명의 세계적인 멘토들을 모아 6주 동안의 프로그램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는 참가한 소셜벤처 기업가들에게 어큐먼 펀드(Acumen Fund)나 RSF 소셜 펀드(RSF Social Fund)와 같은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요. 2010년 첫해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언리즈너블 프로그램에 22개의 소셜벤처가 참여했고, 10개 조직이 평균 3천만원에서 최대 4억 사이의 투자금을 이끌어내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일부 조직들은 HP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고, 일부 기업들은 월 매출이 4배로 급성장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런 사업의 성과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멘토들과 프로그램 졸업생들은 지속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후배들을 돕기도 하고, 현재 본인들의 사업에 필요한 협력을 펼치거나, 전세계에 위치한 파트너사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다양한 기업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임팩트 스퀘어는 한국과 언리즈너블 인스티튜트를 연결하는 로컬 파트너입니다).
언리즈너블 앳 씨 프로젝트 소개 영상
동영상 출처: 유튜브
허브 벤처스 Hub Ventures
허브 벤처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더 허브‘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강력한 벤처 문화와 만나며 등장한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입니다. 원래 유럽에서 출발한 더 허브는 비영리, 기업, 정부 등 다양한 섹터에서 활동하는 사회 혁신가들이 코워킹 공간(Co-working Space)에 모여 사회적 임팩트를 만드는 글로벌 커뮤니티입니다(참고 포스트: 호주에 가면 캥거루만 있나, 허브도 있지: 임팩트스퀘어의 허브 멜버른 탐방기). 이런 더 허브가 샌프란시스코에 진출하면서 허브 고유의 모델에 샌프란시스코 도시 고유의 벤처 문화와 벤처 투자 인프라가 만나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이 탄생한 것이지요. 프로그램 내용은 다른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12주 동안 선발된 기업가들이 허브 샌프란시스코 공간에 모여 멘토들의 도움으로 초기 사업의 모양을 만들어나갑니다. 그리고 최종일에는 허브에서 임팩트 투자자(대형 재단, 사회적 벤처 캐피탈, 엔젤 투자자, 기업 CSR 임원 등)들 앞에서 사업 설명을 하게 됩니다. 이미 올 첫해 프로그램 중 데모 데이(Demo Day)를 통해 모바일, 온라인 기부, 농업 정보 시스템, 의류, 헬스케어 섹터의 7개 벤처가 데뷔를 했고 조만간 다음 단계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테크크런치 참고 기사: Hub Ventures Debuts 7 Startups That Want To Change The World)
사회적 기업 육성 패러다임이 변화한다
사회적기업가 섹터 자체가 시작될 무렵의 초창기에는 사회적기업 개념조차도 생소했고, 사회적기업가는 가뭄에 콩 나듯 했습니다. 그래도 아쇼카(Ashoka)의 빌 드레이튼(Bill Drayton)이 사회적기업가 개념을 처음 주창하며 펠로우십(Fellowship)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회적기업가들을 발굴하면서 섹터는 점차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아쇼카의 노력에 힘입어 에코잉 그린(Echoing Green)이나 슈왑 재단(Schwab Foundation)과 같은 세계적인 기관들에서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하고, 정재계의 주류 인사들과도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하며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덕분에 성공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모델을 가진 사회적기업가가 속속 발굴되었고, 이들의 지식과 경험은 이러한 선구적인 지원 조직들의 노력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세계적 흐름이 한국에도 유입되면서 사회적기업이라는 개념이 2000년대 초부터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고, 2007년에 이르러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사회적기업가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하는 혁신가들이 발굴되고, 일반인들에게도 개념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이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육성 노력들은 사회적기업가 섹터 자체가 태동하던 초창기라는 환경적인 특성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자생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거나 성공을 거둔 사회적기업가와 사업 모델을 잘 발굴하여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 확산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육성 방식이 바로 그것이지요. 한국의 경우에도 사회적기업에 해당하는 요건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여 인증하고, 이들의 사업이 성장하고 다른 지역과 섹터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자금을 비롯하여 경영 컨설팅, 정책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사회적기업가들에 대한 공모 대회, 펠로우십 사업, 네트워크 및 컨퍼런스 이벤트 류의 사업이 주를 이룬 것도 바로 이런 환경적 특성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초창기의 노력들의 결과, 아쇼카가 무하마드 유누스와 같은 세계적인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하며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스콜(Skoll) 재단이 연구 센터와 포럼을 설립하여 사회적기업 분야가 점차 고도화 되었으며, 스탠포드, 하버드, 버클리, 듀크, 와튼, 옥스포드 등 세계적인 대학과 MBA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기업이라는 섹터 자체의 외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섹터 자체의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사회적 벤처 기업가들, 기존 섹터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삶을 전환하는 새로운 사회적 혁신가들, 그리고 이런 이들을 후원하고 도우려는 자선가나 투자자들의 등장을 불러왔고, 결국 오늘날 사회적기업가 섹터 자체의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즉, 이제는 이러한 사회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들을 발굴하여 이들을 조직화하고 가능성 있는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로 육성의 초점이 옮겨가고 있는 것이지요. 특히 사회적으로 선한 사업 모델에 투자하면서 투자 수익도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자들도 등장하면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여 키워내는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사회적기업 분야에도 IT나 기술 기반에서 그래왔던 벤처 육성 모델이 이제 필요하게 된 것이지요. 미국 실리콘 밸리라는 지역 생태계 안에서 투자자와 기업가, 그리고 사업과 관계된 외부 인프라 요소, 그리고 이들 사이의 네트워크와 협력 환경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시스템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단지 최근에는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앞서 설명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들이 좀더 각광을 받고 있을 뿐이고, 이런 벤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키워내는 방식은 지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사회적기업 분야에도 성공한 사회적기업에 집중적으로 자원을 지원하여 모델을 확산시키는 방식에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나 기업가를 발굴하여 그들 벤처 조직과 사업,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임팩트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엑셀러레이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안타깝게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젊은 소셜벤처 기업가들은 정부 인증 제도를 중심으로 짜여진 국내 육성 시스템 안에서 제대로 키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기 단계의 소셜벤처들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인증을 받아도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사업 모델과 조직 구조를 구축한다는 것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다수의 청년 소셜벤처 기업가들은 기업이나 지원 단체에서 주최하는 일회성 공모전을 전전하며 상금만 받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많은 사회적기업 지원 조직들도 기존의 육성 시스템의 경로를 그대로 밟아 청년 소셜벤처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공할 가능성 있는 기업가도 사장되는 것은 물론, 처음 진입한 기업가들이 정책 지원에 길들여져 도덕적 해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를 해결해줄 답은 크게 멀리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성공적인 엑셀러레이터인 Y-Combinator도 앞서 성공한 기업가들과 벤처에 투자하는 다양한 투자자들, 그리고 비즈니스를 수행할 젊은 기업가들이 모여 1주일에 한번 정도 저녁 식사 같이 하면서 교류하는 일종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소셜벤처들이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 수준의 사업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데에 필요한 사람과 그들이 협력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된 작은 커뮤니티만으로 족한 것이지요. 그리고 현재, 수많은 잠재 소셜벤처 기업가들은 이러한 환경이 갖춰진 새로운 커뮤니티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글: 도현명
출처: http://blog.naver.com/impactsquare/162617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