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과 퀄컴이 TSMC로부터 독점적 공급을 받기 위한 $1B 투자경쟁을 벌였으나, TSMC는 고객 유연성을 가지고자 양사의 투자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애플의 노력이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계속적인 삼성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된다. TSMC는 공장 한두개를 특정 고객에게 전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으나, 애플이 완전 독점이 아닌 딜을 택할지는 불명확하다. 애플과 TSMC간의 관계는 2011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TSMC는 애플칩 생산을 위해 협력하였으나, 생산기술상 문제로 애플은 당분간 삼성에서 계속적으로 공급받기로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문보기]
트위터가 지속적으로 써드파티 클라이언트를 차단해온 이래, 드디어 공식 인증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따라서, 과거 오픈 API를 이용 누구나 트위터 응용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온 것과 달리 이제는 인증을 거친 클라이언트만이 트위터를 통해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다소, 전통적인 포탈과 같은 움직임이지만, 수익화의 압박에 놓인 트위터로써는 불가결한 의사 결정이었으리라 추정되며 향후 개발자 커뮤니티와 영향력 있는 유저층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원문보기]
미국 가정에 iPad 급속도로 보급 중인데, 특히 어린이층의 사용이 부쩍 늘고 있다. 5-8세 아동 중 절반 이상이 타블렛 이용 경험이 있으며, 지난 해 6-12세 어린이 사이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것이 iPad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의 이용도 늘고 있어, 150만 iPad이 교육을 주 목적으로 사용중이며, 교육 관련 앱 수도 2만개를 넘어섰고 그 중 80%가 어린이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iPad과 같은 기술의 도입이 학업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원문보기]
디지털 컨텐트의 소비에 있어 멀티 스크린의 중요성에 부각되는 가운데, 구글이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늘날 90%의 미디어 소비가 TV, PC, 스마트폰, 타블렛에서 발생하는데, 인상적인 것은 스마트폰이 스크린 사이즈도 가장 작지만 미디어 소비 시간 역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스마트폰은 위 챠트와 같이 대부분의 컨텐트의 최초 액세스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최적화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해석된다. [원문보기]
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