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2011 국제가젼쇼(CES 2011)에서 서울시공동관 운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0년 7월 13일 오후 6시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서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으로, CES 2011 전시회와 관련이 있는 제품의 수출이나 해외 통상관련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www.sba.seoul.kr) 홈페이지를 방문한 후, 상단에 있는 전시행사-2011 미국전자박람회 페이지로 이동한 후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함께 서울 소재 사업자등록증이나 공장등록증 스캔 파일, 제품 소개 자료나 브로슈어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 기업은 선정 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참가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약 320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서울시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시회장 부스임차료 전액 및 장치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비만 납부하면 기본 부스 1개가 제공되며, 부스내 기본 장치비품, 홍보부스내 편의시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e무역지원서비스 등 사전마케팅 서비스가 지원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다만, 항공료 및 숙박비 등 개별 여행경비는 참가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