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스트, 온라인상에서 벤쳐투자를 진행하는 서비스 출시
실리콘 밸리 벤쳐 투자 환경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한 앤젤리스트가 또 새로운 피쳐를 선보여 화제다. 앤젤리스트는 초기 스타트업과 앤젤투자자를 연결짓는 소셜네트워크로 신뢰할 수 있는 기업가와 투자자와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실제 오늘날 많은 벤쳐캐피탈도 앤젤리스트를 딜 조달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앤젤리스트는 오늘 추가로 씨드 단계의 스타트업이 간단하고 저렴한 수수료로 펀딩을 끝낼 수 있는 온라인 계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향후 스타트업과 투자자는 추가 법률 수수료와 문서 작업의 수고가 없이 더 신속히 투자를 진행할 수 있어 벤쳐 생태계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원문보기]
아이폰 5, 첫주에 천만대 팔릴수도
Piper Jaffray의 Gene Munster 애널리스트가 아이폰 5가 출시되면 첫주에 천만대이상 팔릴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만큼 대기수요가 많이 쌓여있다는 뜻이다. 애플은 어제 기자들에게 9월 12일 이벤트 초정장을 보냈고, 업계의 공통된 추측은 이자리에서 아이폰 5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문이 맞다면 아이폰 5는 9월 21일에 판매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애플은 아이폰 4S를 출시하고 첫 주말에 4백만대 판매를 기록한 적이 있다. 지난 8월 최대 스마트폰 판매 자리를 삼성 갤럭시에 넘겨준 아이폰이 새로운 모델 출시와 함께 그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얼만큼이 팔릴지는 텍 업계 초미의 관심사이다.[원문보기]
애플, “FBI에 기기정보 넘겨준적 없어”
어제 AntiSec이라는 해커집단이 FBI를 해킹해서 애플의 고유 기기정보 (UDID) 1200만건을 입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애플이 즉각 이에 대응 성명을 발표하였다. 애플의 대변인은 “FBI가 애플에게 이 정보를 요구한적도 없고, 우리가 FBI나 다른 기관에 이 정보를 넘겨준적도 없다” 라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발표를 코앞에 둔 시점에 사용자 개인 정보 보안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 위해 즉각 명확하고도 강한 메시지를 공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FBI도 성명을 내고 “FBI의 노트북 컴퓨터가 해킹당했다거나, 우리가 UDID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즉각 부인하였다. 만약 FBI가 개인정보를 대거 입수하여 민간인 추적에 사용하였다면 큰 스캔들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이다.[원문보기]
노키아 Lumia 920, 신기술 대거 선보여
노키아가 마침내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Lumia 920을 선보였다. 예상대로 윈도우즈 폰 8 OS가 탑재되고 퀄컴의 1.5 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화면은 1280 x 768 해상도의 4.5 인치 스크린이다. 이런 기본적인 사양밖에도 여러 신기술을 새로 도입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Image stabilization이 크게 향상된 PureView 카메라를 도입했고, 소문대로 무선 충전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였다. 그리고 터치스크린도 Synaptics의 신기술을 도입하였는데 장갑을 끼고도 터치가 인식된다고 알려져있다. PureMotion HD+라는 이름의 디스플레이도 경쟁사보다 빠른 반응속도와 햇빛아래서도 잘보이는 밝기를 자랑한다고 노키아가 발표하였다. 최신 하드웨어로 무장한 노키아의 최신 스마트폰이 삼성의 갤럭시 S3와 곧 출시 예정인 아이폰과 시장에서 어떤 경쟁을 벌일지 지켜볼만 하다.[원문보기]
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