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인터넷 기업들을 주름잡고 있는 분들도 알고보면 카이스트, 서울대 기숙사 선후배들인 경우가 많다. 그러고 보면 르네상스, 산업혁명 등 역사를 바꾸어 놓은 굵직한 혁명들도 알고 보면 한 도시, 지역에서 시작한 경우가 많다.
즉 멀리 동떨어진 사람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보는 친구들끼리 서로서로 경쟁도 하고 조언도 해주면서 같이 성장하는게 결국 전체적으로 파이를 크게 키워서, 자기 자신역시 자기가 처음에 생각할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될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그래서 우리 한국 사람들도 벤처들끼리 자주 모이고 교류를 나누고, 그러는 가운데 서로 건전한 경쟁심도 가지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드루 하우스턴이 했던 말중 멋있는 말 하나. “You’re the average of 5 closest friends of yours”. 당신을 규정하는 것은 곧 당신의 가장 친한 5명의 친구들이 누구냐이다, 뭐 이쯤 될듯 하다. 기업가들이라면 함께 배우고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다른 건전한 기업가들을 자기 주변에 두고 그들과 어울리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글 : 김창원
출처 : http://www.memoriesreloaded.net/2012/09/blog-post_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