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데이터스토리지 벤처기업 Nimble
플래시가 하드디스크 대비 높은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고 하드디스크와의 가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기 때문에, 플래시 스토리지 산업은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몇달동안 EMC는 플래시 스타트업인 XtremIO를 $430M (약 4700억원)에 인수했고, 플래시 스토리지 벤처회사인 Violin Memory나 Pure Storage 등도 큰 규모의 펀딩을 받았다. Nimble은 이들회사와는 조금 다르게, 플래시와 하드디스크 하이브리드 모델로, 사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플래시와 하드디스크의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Nimble이 Sequoia Capital과 Accel Partners로부터 $40.7M (약 450억원) 추가펀딩을 받으면서, 플래시 스토리지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으로 빠른 처리속도의 서버와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것으로 전망됨) [원문보기]
야후 재팬, 10억엔 펀드 조성 벤쳐캐피탈 사업 진출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야후 재팬이 자회사 YJ Capital을 설립, 10억엔 펀드 규모로 벤쳐캐피탈 사업에 나선다. 야후 재팬 CFO가 CEO로 취임할 예정인 YJ Capital은 앞으로 스마트폰, 인터넷 광고,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주로 투자할 전망이다. 싸이버에이전트를 비롯 일본 인터넷 대기업이 속속들이 벤처투자에 나서면서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원문보기]
킨들, Bing을 기본검색엔진으로 채택
아마존의 킨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나, 새로운 킨들 파이어의 검색으로는 구글 대신에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을 기본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는 물론 킨들의 기본검색을 다른 검색으로 변경할 수는 있으나,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매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볼 수 있다. 킨들 파이어 기본 검색 채택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금전적인 대가를 지불했으리라고 생각이 되고, 아마존 킨들 가격을 낮게 책정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거래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보인다. 만약 Bing이 이를 통해 어느 정도 점유율을 올릴 수 있다면, 매우 좋은 거래임에 분명하다.[원문보기]
Spotify, 브라우저 버전 출시 발표
판도라 이후, 페이스북과의 통합 등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가 브라우져 버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현재 PC와 Mac에서는 어플리케이션 형태로만 구동되던 Spotify가 브라우져 버전이 나오면 보다 폭넓은 유저층이 접근하고,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꾸준한 혁신이 이어지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최종 승자를 향한 경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원문보기]
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