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고한대로 야후의 신임 CEO인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의 전략을 사내 미팅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하였다.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사용자들의 일상에 파고든다는 다소 뜬구름 잡는 듯한 내용도 있었지만, 야후의 플랫폼을 모바일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통신사, 하드웨어 제조업체, 소셜네트워크 회사등을 비롯한 외부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한 점은 눈여겨 보아야 한다. 그녀는 야후의 정체성에 관해서는, 이메일이나 콘텐츠 부문등에서 “개인화 (personalization)”가 뛰어난 회사라는 언급을 해, 이 분야에서도 앞으로 어떤 개선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원문보기]
4년전 캐롤라인 플랙서 (Caroline Flexer)와 남편은 두살반짜리 딸이 아이폰에 반하는 것을 보고, 나이에 맞는 앱을 찾으려고 했으나 적당한 것을 찾지 못했고, 그래서 직접 앱을 만들었다. 최초 앱인 “Wheels on the Bus”를 포함하여, 지난 4년동안 이들이 만든 앱은 가전쇼에서 “Best Children’s App”을 포함해 14번이나 어워드를 받았고, 2.4백만건의 유료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최근 실리콘밸리의 유명 VC인 Sequoia Capital, Lightspeed 등에서 $7M 펀딩을 발표하였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앱은 외부 캐릭터 라이센싱이 없이 모두 독자적으로 개발한 캐릭터이고, 사운드트랙도 캐롤라인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남편은 첼로를 연주하면서 직접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원문보기]
시스코의 2012년 여섯번째 인수: ThinkSmart
ThinkSmart Technologies는 WiFi 기반 위치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시스코가 올해 인수한 여섯번째 회사가 되었다. ThinkSmart는 사람들이 특정 매장이나 장소내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분석하여서, 사업자들이 이 정보를 바탕으로 동선이나 대기 시간 등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ThinkSmart는 아일랜드의 대학에서 인큐베이팅된 회사이다. 이외 시스코가 올해 인수한 회사로는 Virtuata (버츄어머신), Truviso (네트워크 데이타 분석), ClearAccess (통신트래픽관리), NDS Group (디지털 비디오), LightWire (광통신) 등이 있다.[원문보기]
테크크런치 특별 기고에 따르면, 모바일이 곧 TV를 뛰어넘는 최대 광고 매체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인터넷이 세상에 소개된지 20년이 되었지만 아직 대부분의 광고예산은 전통적인 TV매체에 쓰여진다. 이는 인터넷이 그 타겟팅과 효과 측정의 장점에도 불구, TV만큼의 집중도와 소비자 절대 이용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TV는 여전히 업무와 수면 시간 다음으로 일반 대중이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매체로 집계된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폭발적 성장으로 이는 바뀔 전망이다. 이미 스마트폰 절대 사용시간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PC인터넷과는 다른 집중도를 제공한다. 따라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 모델이 도입됨에 따라 광고 예산의 재배치도 곧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 Flurry 사이트)[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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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