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rl.com은 온라인 프로페셔널 서비스의 아마존을 꿈꾸는 회사이다. Pearl.com에서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따라 $9~80 정도를 지불하면, 의사나 변호사 등을 포함해서 여러 프로페셔널과 일대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현재 회사는 700여 분야에 10,000여명의 프로페셔널 풀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불과 네달전에 $25M (약 280억원)을 Charles Schwab과 Glynn Capital 등에서 펀딩했는데, 최근 다시 $25.7M을 추가로 펀딩하였다. Pearl.com은 향후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제품 (예를 들어, 결혼 플래닝, 건강식단, 출산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한다. 유사한 서비스로 좀 더 널리 알려진 Quora의 경우는 사용료를 받지는 않고,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를 크라우드소싱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원문보기]
Linkedin이 2017년까지 일반 사무환경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들을 자사의 블로그에 올렸다. 7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최상위 10개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테입 녹음기 (이미 사라진듯)
2. 팩스
3. 명함 관리 상자
4. 정해진 근무시간
5. 탁상 전화
6. 데스크탑 컴퓨터
7. 비지니스 정장
8. 임원을 위한 오피스
9. 큐비클
10. USB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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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Want” 버튼
지난 몇달간 소문만 무성했던 페이스북의 “Want”버튼을 공식적으로 테스트하기 시작하였다. 페이스북은 Pottery Barn, Victoria Secret, Neiman Marcus 등을 비롯해 7개 리테일과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현재는 “Want”를 사용하는 사용자 그룹도 있고, “Collect” 또는 기존의 “Like” 버튼을 사용하는 그룹도 있다. 페이스북은 Want를 모은 웹페이지를 핀터레스트와 유사한 구매희망목록 (Wishlist)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인데, 차이점은 ‘구매’ 링크를 삽입하여서, 직접적으로 구매와 연결시키려는 점이다. 다만, 페이스북은 현재로서는 판매대금의 일부를 가져가는 형식이 아니라, 리테일 브랜드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제품을 광고하는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얼마전에 다시 선물주기(Gift)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Want 버튼과 함께 페이스북의 f-commerce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원문보기]
만약 집에서 간단하게 컵 또는 액자를 손수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줄 3D 프린팅 기술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의 현 개발 단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보면, 1970년대 퍼스널 컴퓨터 (PC) 시장이 탄생하기 직전 컴퓨터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의견이다. 높은 가격으로 큰 비즈니스만을 위해 특화된 용도로만 쓰이던 컴퓨터가 몇몇 소수의 사용자들이 개인용으로 집에 들어 놓으면서 PC 시장이 본격화 되었던 모습을 떠올리는 것. 3D 프린터는 기본적으로 잉크젯 프린터와 같은 원리로, 각각의 층들을 차곡차곡 얹어서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기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상용 3D 프린터의 가격은 미화 약 일만달러 (한화 약 일천일백만원)였으나, 최근 수많은 노력으로 인해 미화 약 이천달러 (한화 약 이백이십만원)로 가격이 내렸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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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