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수많은 기술들을 보면 어떤 트렌드를 도출해 낼 수 있을까?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CEA)에서 5가지 주목할 만한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먼저 3D 프린팅 기술을 언급하며 가까운 미래에 집집마다 들어설 제품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했다. 아직 메인스트림 기술이 되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실험들이 곧 사용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탄생 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 앱 (App)들에 의해 조종될 TV와 디스플레이, 사용자 경험이 중요한 오디오 제품, 아프리카에서 부는 모바일 바람, 그리고 갈수록 다양한 기술들로 인해 스마트해 지는 학교와 교실을 다뤘다.[원문 보기]
PayPal은 서비스출시이후 지난 14년 동안 온라인 결재시장내에서 거의 독점적 사업자의 위치를 향유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신규진입자인 Stripe이나 Braintree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Braintree는 실리콘밸리 유수 VC인 NEA, Accel, RRE, Greycroft 등으로부터 $35M (약 400억원) 펀딩을 받으면서, 서비스 범위 확대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Braintree은 Uber, Fab, Airbnb 등을 포함하여 현재 3000여 모바일/온라인 사업자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5B (약 5.5조원)의 거래를 처리한다고 한다. Braintree는 올해초에는 모바일 결재회사인 Venmo를 $26M (약 300억원)에 인수하면서, 디지털지갑 및 개인간 거래 등의 서비스를 추가하기도 하였다. 디지털 결재는 온라인 및 모바일 전역에서 경쟁의 강도가 심화되고 있는 듯 하다.[원문보기]
미국 VC 시장은 지난 3분기에 835개 딜에 $7.5B (약 8조원)을 투자하면서 견조한 투자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딜 건수만을 놓고보면 지난 닷컴이래 최대 투자건수로, 투자자들이 씨드 투자에 계속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2분기 총투자액인 $8.1B (약 9조원)에 비해서는 감소하였고, 현재의 투자추세로 보면 2012년 전체 VC 투자는 2011년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분기 투자에 나타난 몇가지 주목할 점은 1) 모바일 분야가 투자의 13%를 차지하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고, 2) 클린테크는 지난 5분기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3) 헬스케어는 투자금액은 늘었으나 투자건수가 감소하였으며, 4) 뉴욕지역 딜의 49%가 씨드단계 투자라는 점 등이다.[원문보기]
애플이 지난달 Particle이라는 HTML5 웹 애플리케이션 회사를 인수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회사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투자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HTML5를 이용한 각종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과 마케팅을 해주고 구글, 아마존, 야후 등의 클라이언트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acqui-hire (M&A를 통해 인재를 영입) 성격에 가깝다고 볼 수 있고, 이는 앞으로 애플이 HTML5 관련 제품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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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