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지난 10월 16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2분기만에 처음으로 전년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텔은 이날 11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PC 시장과 전반적 경기침체가 주원인이라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몇 가지 이유를 언급하며 이번 실적발표가 앞으로 인텔에게 다가올 더 큰 위기의 전초전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전세계적으로 태블릿과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이 PC를 대체하고 있지만 정작 인텔은 기술적으로나 사업 구조적으로 모바일 칩시장을 리드할 준비가 전혀 안되있다는 것. 거대한 칩공장을 보유하면서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의 부동의 선두를 지켜왔던 인텔이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와 시장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원문 보기]
최근 Khan Academy, Coursera등 온라인 비디오 교육 시장과 관련된 스타트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Udemy도 그 중 하나인데 누구나 비디오 기반의 온라인 강좌를 제작하고 호스트할 수 있다는 차별화 포인트와 함께 2010년에 처음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또 최근에는 Udemy에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여 백만$ 수입을 기록한 첫 사용자가 탄생했다고 밝히면서 컨텐츠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양질의 컨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공동 창업자 Eren Bali는 지난 1년간 매월 20%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0개의 코스가 제작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유료 코스는 1,500개가 있는데 이 숫자는 작년대비 7배나 늘어난 것이라고. 새로 발표한 비디오 제작용 인터페이스 데모 비디오 [원문 보기]
구글벤처스는 설립된지 3년반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130여개 회사에 약 $300M (약 3300억원)을 투자하였다. 설립초기에는 구글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자적인 투자활동을 할 수 있을지 많은 회의가 있었으나, 구글벤처스가 투자한 회사중에 구글의 경쟁회사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매각될 정도로 활동의 자율성이 보장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다른 기업내벤처투자기관과 달리 모회사로부터 투자 진척이나 회수에 대한 압박이 전혀 없다고 한다. 구글벤처스 설립초기부터 활동하였던 빌 마리스가 얘기하는 관심분야는, 얼핏듣기에 조금 정신나갔다고 들릴만한 아이디어, 인간 삶의 영역을 급격히 확장시킬 수 있는 분야, 암 치료, 기술과 헬스케어의 접목 등의 분야라고 한다.[원문보기]
페이스북이 압도적인 유저베이스를 바탕으로 실험해 온 써드파티 모바일 앱 인스톨 유도 광고를 본격 상용화한다. 페이스북은 모바일을 통한 접속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PC웹에 비해 이렇다할 수익성이 없는게 문제시되었으나, 이번 상품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광고주로 참여한 모바일 게임회사 TinyCo의 경우 페이스북 모바일 앱광고가 50% 이상 높은 클릭율을 보인다고 밝혔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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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