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통계 전문 기업 App Annie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지표가 올해 1월 이후 6배나 대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앱 다운로드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는 구글이 올해 앱 결제 수단 개선해 주력해 온 결과라 볼 수 있다. 이는 한편, 같은 미국계 인터넷 기업으로써 지난 주 한국서 공식 철수를 발표한 야후와는 상반되는 결과다.[원문보기]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와 EC2가 부분적으로 다운되면서 이에 의존한 많은 서비스들이 지장을 입고 있다. Reddit, Coursera, Flipboard, Airbnb등 굵직 굵직한 인터넷 회사들이 현재 서비스 장애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도 아마존의 서비스가 다운되면서 넷플리스와 인스타그램이 일시적으로 서비스 중단되는 사태를 맞은적도 있어서, 아마존과 같은 대형 클라우드가 다운될 경우 인터넷에 미치는 영향이 여러 회사로 퍼지게 되는데, 회사로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큰 투자 없이 쉽지만은 않다.[원문보기]
삼성이 애플에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고, 내년부터는 공급을 아예 중단한다는 소식이다. 삼성의 한 관계자가 Korea Times와 인터뷰한 내용에 의하면, 삼성은 애플에 올해 1분기에는 1500만대를 공급했으나 3분기에는 300만대로 줄었고, 4분기에는 150만대 정도 공급예정이며, 내년에는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애플은 날로 더해가는 삼성과의 경쟁관계로 인해 삼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것으로 알려져 있고, 삼성측은 애플의 지나친 가격 할인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올 초에 레티나 아이패드 경우만 해도 삼성이 디스플레이주 공급책이였으나, 최근 아이폰 5에서는 이미 다른 회사로 공급원을 옮겨 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문보기]
가계도 서비스 Ancestry.com: Private Equity에 매각
조상을 찾아주고 가계도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Ancestry.com이 유럽계 Private Equity 회사인 Permira에 $1.6B (약 1.8조원)에 매각되었다. Ancestry는 한동안 자문사를 고용해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오늘 회사의 매각을 발표하였다. Ancestry.com은 2백만 유료 가입자를 가지고 있고, 회사 설립후 지난 15년간 전세계 100억개 이상의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Permira는 Ancestry.com의 서비스를 유럽으로 확장하고, 단순한 가계도 이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미국인의 혈통이 상당부분 유럽에서 왔으니, 유럽시장 확장만으로도 가계도의 범위를 상당히 넓힐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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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