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핀터레스트가 미국 내 탑 50 웹사이트 리스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다. ComScore는 지난 10월 2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핀터레스트가 월 순방문자수 2천5백만명으로 50위에 기록되었다고 전했다. 2011년 6월까지만 해도 핀터레스트의 월 순방문자수가 6십만명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 이 보고서는 1위는 월 순방문자수 1억8천7백만으로 구글이 차지했고 페이스북은 1억5천만으로 4위를 전하고 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데이터는 바로 현재 핀터레스트의 클릭당 매출(미화 18.5센트)이 페이스북의 그것 (미화 14센트)보다 높다는 점, 그리고 핀터레스트는 이미 소셜미디어 상에서 발생하는 상업 매출의 40%정도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약 일년 전 1.2%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그 성장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Want’ 버튼 런치 루머 등 소셜미디어 상의 상업시장을 리드하려는 페이스북과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핀터레스트와의 경쟁구도가 주목된다.[원문 보기]
일반 가정등에서 쓰는 Wi-Fi보다 20배 빠른 WiGig이라는 기술이 현실로 다가왔다. 델 컴퓨터는 최근 윈도우즈 8 울트라북을 선보였는데, 업계 최초로 WiGig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있다. 현재 고속 Wi-Fi의 경우 200~300 Mbits의 속도를 보이는데, WiGig은 4.6 gigabits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한가지 단점은 Wi-Fi 보다 송수신 거리가 훨씬 짧아서 방 하나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 밖에 안된다는 점. 따라서 근시일내에 Wi-Fi를 대체하기는 힘들지만 근거리 고속 무선통신으로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원문보기]
가트너가 2013년을 이끌어갈 전략적 기술 탑10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22일에 ‘향후 5년간 주목할만한 기술들‘을 발표했던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모빌리티,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주요 기술동향과 응용분야등 10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먼저 ‘모바일 기기의 전쟁’이라는 트렌드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등 모바일 기기와 관련된 기술과 응용분야의 활성화를 언급했고 ‘개인용 클라우드’라는 대목에서는 개인의 정보와 데이터를 다양한 기기들간 손쉽게 싱크하고 접근성을 강화시킨 서비스의 급부상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또한 갈수록 인터넷과 연결되는 기기가 많아지는 점을 강조하면서 내장 센서, 이미지 인식등과 관련된 기술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했고,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와 관련된 기술은 소셜, 모바일, 유저들의 관심/흥미등이 담김 대용량 데이터가 기반이된 분석 및 제안 서비스가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원문 보기]
온라인 Executive MBA 프로그램: ExecOnline
ExecOnline은 가장 유명한 MBA 학교(소위 Top 10 MBA)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최근 워싱턴포스트로부터 $800,000 (약 9억원)의 씨드투자를 받았다. ExecOnline은 포춘500대 기업의 임원을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데, 대기업의 임원들은 대부분 몇주간 Executive MBA 수업을 위해 짬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MBA 프로그램의 학교 브랜드만 좋으면 충분히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ecOnline은 아직 웹사이트도 없는 상태이고, 내년 1월 서비스 개시때에 참여 학교 리스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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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