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장착하는 컴퓨팅기기 시장: 2014년까지 $1.5B
통신시장 조사기관인 Juniper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2년내에 장착용 기기 (wearable computing) 시장이 $1.5B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현재 시장규모는 $800M (약 90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Juniper에서 사용한 장착용기기의 정의는 Google Glass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서부터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시계, 건강용 기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장착용기기 시장의 증대와 함께, 향후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앱과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의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원문보기]
뉴스 리더 앱인 Pulse의 두드러진 성장세가 주목을 끌고 있다. Pulse는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킨들 파이어등의 버전을 제공하는데, 이 앱을 사용하면 원하는 매체의 뉴스나 잡지 기사를 수려한 사용자 환경에서 읽을 수 있다. 최근 누적으로 40억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하루에 천만이상의 기사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 수치는 작년 대비 3배 수준이여서 빠른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2천만 이상이다. 태블릿이 보편화 되면서 사람들이 뉴스와 잡지를 소비하는 행태에 큰 변화가 일고 있고, 구독 플랫폼을 제공하는 Pulse나 Flipboard등의 스타트업들이 이런 추세에 맞춰 선전하고 있다.[원문보기]
최근 애플 구조조정에서 발표되었듯이,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부문 담당인 스캇 포스탈 (Scott Forstall)이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그는 최근 Siri나 애플맵등이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으면서 회사내 입지가 좁아졌고, 조니 아이브등 다른 임원들과의 불화설도 끊이지 않았다. 또, 그가 사임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된 것이 애플맵에 대한 사과문에 서명을 거부하였다는 주장이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결국 애플은 팀 쿡이 서명하고 사과하는 형식으로 발표하였는데, 자존심이 강한 스캇 포스탈은 ‘문제가 과장되어 보도되었다’라는 입장을 취하며 끝까지 서명을 거부하였다는 후문이다. 스캇 포스탈은 97년부터 스티브 잡스와 NeXT 시절부터 같이 일했던 인물로 한때 애플의 훗날 CEO 후보라는 칭송을 들었으나 이번에 사임하게 되어 미국의 IT 업계는 그의 향후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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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인큐베이터이자 초기 단계 스타트업 투자사인 500 startups (http://500.co)가 오늘 다섯번째 배치를 선보였다. 500 startups는 인터넷 및 웹 인프라스트럭쳐 기반 초기 스타트업들에 2만5천달러에서 2십5만달러까지 투자를 하고 있다. 2011년 초 13개의 팀을 첫배치로 선발했으며 이번 배치에는 총 33개의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배치의 57%는 미국외 다른 나라에서 시작한 스타트업들이라는 점과 21%의 팀들이 여성 창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500 startups의 CEO인 Dave McClure는 최근에 여성이 창업자인 스타트업과 영어, 스페인어, 만다린어, 아랍어를 쓰는 나라에서 나오는 스타트업들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바 있다.[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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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