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쌍둥이를 보는 느낌….
어떤 광고가 이 크리에이티브와 가장 궁합이 좋을까?
1. Debenham 백화점 Mother’s Day
2. 동부화재 어린이 보험
3. LG트롬 세탁기 신제품
비슷한 시기에 흡사한 두 편의 광고가 한국에서 온에어가 되다니…작년에 꽤 회자가 되었던 1번 광고가 국내 대행사 PT에 상당히 자주 등장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추측. 확신? ㅋ
따라하고 말고를 떠나 완성도만 놓고 봐도 1번의 손을 들어주고싶다.
시도때도 없이 엄마를 불러대는 장면들을 보면 보지 않아도 엄마의 고단함 & 위대함이 느껴지는데… 그런 엄마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라는 1번은 가슴에 여운을 남겨주는 반면 2, 3번은 상품의 특성을 부각하는 도구로 저 장면들을 활용했다.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도용한다’는 피카소의 말을 활용해 잡스옹은
‘따라서 우리는 위대한 아이디어들을 도용했다는 사실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했다는데..
위 광고의 아이디어를 도용할꺼 였다면 어린이 보험보다는 오히려 부모님을 위한 보험에 활용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어무이한테 전화 한 통 해야 겠다는 생각…
글 : Gomting
출처 : http://theothers.tistory.com/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