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Gmail), 첨부파일 최대용량 10GB 까지 늘린다
구글은 앞으로 지메일에서 보낼 수 있는 첨부파일의 최대용량을 10GB 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지메일에서 한 이메일 당 보낼 수 있는 첨부파일의 최대용량은 25MB 였기 때문에 약 400배나 증가된 것. 구글은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의 기능을 엮으면서 드롭박스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할때와 같이 링크를 통해 수신자와 첨부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사용자들간에 첨부파일의 버젼관리 및 공유보안도 좀 더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견이다. 새로운 첨부 기능은 앞으로 몇 일뒤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에 선보인 새로운 편지쓰기 기능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VentureBeat, Official Gmail Blog
서버에서는 무수한 로그파일을 생성하지만,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로그를 분석하는 일만큼 지루한 일도 없을 것이다. Sumo Logic이라는 회사는 다른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타 분석 회사와 마찬가지로, 시스템 로그파일을 빅데이타로 축적하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Sumo Logic 서비스의 가치는 분석하기 쉽지 않은 시스템로그파일을 바탕으로 기업의 IT인프라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에 서비스를 개시하여, 800여개 기업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Netflix를 포함해 약 40여개 회사는 유료서비스로 이미 전환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실리콘밸리 유명 VC인 Accel Partners로부터 $30M (약 330억원) 펀딩을 받았다.
관련기사: AllthingsD
영국 항공사인 British Airways 탑승객은 12월부터 비행기 이착륙 시에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 항공 안전을 규제하는 CAA (Civil Aviation Authority)가 이와 같은 내용을 승인함에 따라, BA 탑승객은 항공사가 제공한 헤드셋을 이용해 이착륙시에도 중단없이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비행기 이착륙시 전자제품 사용을 규제하는 데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많다. 전자기기 사용이 비행기 항법장치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도 부족하고, 실제로 사람들이 전자기기를 이착륙시 끄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실효성도 없다는 주장이다. 이번 영국의 조치는 앞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규제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Wired (UK)
마리사 마이어가 야후 CEO로 부임한 후 첫 공개 인터뷰를 가졌다. Fortune이 주관한 행사에서 마이어는 야후의 방향에 대해 논하였는데 주 내용은 역시 모바일. 그녀는 모바일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살펴보면 주로 이메일, 날씨, 뉴스, 주가 검색등이라고 전제하고, 야후는 이 모든 것들을 이미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큰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낙관하였다. 야후는 2007년 처음 나온 아이폰부터 메일, 주가 검색, 날씨 등에서 파트너 쉽을 맺어왔고 상당 부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야후는 마이어가 CEO로 부임한 후 주가가 18%정도 오른 상태이며, 최근 그녀가 모바일에 중심을 두는 전략을 설파하면서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관련기사: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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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