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yi Releases Cooki iOS App and AdbyMe Service Records 1.5 Billion won in Revenue

Earlier this week, Zoyi (formerly AdbyMe) launched an iOS app for its social curation platform Cooki. The new platform lets users share content that interests them with friends who then “chip” the content that they like the most with a small amount of virtual money.

The app is available for free from the App Store and once logged in, users can upload content to their collections by simply adding http://coo.ki to the front of any web address. On the day the app was launched, Cooki jumped to the number one spot in the free news category of the Korean App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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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in idea of the platform is to hit the heart shaped “chip it” button on any content that you like. Chips are worth 10 cents in real money and every time a link is chipped, the money goes to the user who shared the content. Users can chip content as many times as they like and can recharge their chips at the Cooki Chip Store. Collected chips can also be exchanged for coupons via the ‘Vending Machine’ for items ranging from snacks and coffee, to books and even DVDs.

CEO Josh Kim said, “Cooki users are now able to find content easily in a mobile environment and we aim to become a social curation magazine that is easy to use. Also, we plan to create an information ecosystem where readers can easily pay for value through the ‘chip it’ button.”

 

Meanwhile, Zoyi’s social advertising platform ‘AdbyMe’ recorded a total of 15 billion won in revenue and received investment from Stonebridge Capital which also invested in successful Korean startups Ticket Monster and E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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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한국의 소셜웹’이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소셜웹 서비스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년 전에 첫 시도를 했는데 개인적인 게으름으로 유지를 못했네요. 제가 전업 블로거가 아니라 현장을 뛰어다니는 취재는 어렵지만.. 서면 및 현장 인터뷰를 병행해가며 열심히 해보렵니다. 웹서비스 자체가 소셜화되면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서비스에 소셜이 연동되거나.. 서비스 자체가 소셜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석(?)같은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사전 예고도 없이 메일을 보내도 놀라지 마시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세요.  
오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보다가 ‘쿠키’라는 서비스가 애플 앱스토어 출시 후에 뉴스카테고리에서 플립보드를 제치고 국내 1등을 한 것은 물론이고 전체 순위에서 트위터도 앞질렀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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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는 소셜광고 플랫폼인 애드바이미를 서비스하는 조이에서 출시한 서비스로, 소셜 큐레이션 매거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컨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태인데.. 이제는 유용한 컨텐츠를 잘 골라(?)주는 큐레이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쿠키가 주목하는 점은 유용한 컨텐츠를 잘 골라주는 큐레이터에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좋은 컨텐츠가 더 많이 발굴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걸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내는 생산자의 역할도 무척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로 고통받는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잘 골라주는 사람인 큐레이터의 역할이 소셜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큐레이터가 더 좋은 컨텐츠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서 아예 보장해 주는 것이 ‘쿠키’의 핵심입니다. 저도 가끔 이용한 적이 있지만.. 소셜광고 플랫폼인 애드바이미를 통해서 광고주의 컨텐츠가 퍼블리셔를 통해 어떻게 유통되는지를 보면서 쿠키 서비스에 대한 단초를 생각해봤을거라 감히 예측해 봅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큐레이션 서비스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핀터레스트(Pinterest)와 많이 닮았습니다. 웹페이지를 서핑하다가 유용한 정보를 발견하면 북마크릿을 통해 쿠키에 쉽게 업로드가 가능하고.. 내가 원하는 폴더는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맘껏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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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올려준 정보(쿠키)를 읽고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쿠키 내 유료 화폐인 칩(Chip)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큐레이션 서비스와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론상으로 공유한 정보가 유용할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칩을 획득하는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이고.. 수 많이 쏟아져 나오는 컨텐츠를 잘 골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모델입니다. 근데.. 칩을 주기 위해서는 일단 칩을 구매해야 하는데, 현재 하나의 칩은 10센트(약 110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수 많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내용 잘 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칩을 구매해서 큐레이터에게 응원을 보낼지가 승패를 좌우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칩을 구매하는 분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유용한 컨텐츠 공유를 통해 획득한 칩은 자판기(벤딩머신) 기능을 통해 실물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품 중에는 이미 종료된 쿠키팀과의 BBQ, 조이 삼성동 사무실 1일 이용권 등 스타트업 특유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있어 좋은데.. 쿠키팀에 연락하면 입점도 가능합니다. 애드바이미 경험을 살린다면 칩으로 획득한 금액을 페이팔로 송금해줄 수도 있을텐데.. 일단 옵션에서는 빠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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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는 왜 스스로를 큐레이션 ‘메거진’이라고 정의했을까요? 지금까지 살펴본 서비스로 보면 핀터레스트와 큰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컨텐츠 제목 옆에 있는 책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굳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아도 잡지와 같은 포맷으로 컨텐츠 전문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 시점에 오면 핀터레스트와 플립보드를 섞어놓은 모양새라고 해야 하나요? 핀터레스트도 스크랩한 사진(이미지)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불거진 상태인데.. 이미지뿐만 아니라 전문을 보여주는 방식이 컨텐츠 주인한테 저작권에 대한 항의를 받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군요.(물론 제목을 누르거나 원문링크를 누르면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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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서 컨텐츠 생산자에 대한 보상 문제도 함께 짚어보고자 합니다. 쿠키는 기본적으로 컨텐츠 유통자(큐레이터)에 대한 보상책을 중심으로 유용한 컨텐츠 유통을 장려하는 서비스인데.. 컨텐츠 생산자를 겨냥한 보상책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큐레이터가 공유한 컨텐츠의 소스는 당연히 알 수 있을테고.. 많이 공유되어 페이지뷰가 높은 컨텐츠 생산자에게도 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자발적으로 공유된 컨텐츠의 생산자를 일일이 찾아내는 것은 힘들고.. 컨텐츠 생산자가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도록 유도해서, 특정 기준에 따라 보상해 준다면 플랫폼을 만든 쿠키, 컨텐츠 생산자와 유통자(큐레이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생산자를 위한 보상 수준과 기준을 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텐데.. 큐레이터가 받는 칩의 일부를 생산자를 위해 적립하는 방식이면 가장 합리적일 듯 합니다.

쿠키는 현재 iOS용 앱만 출시한 상태인데.. 모바일웹에서도 컨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매직링크를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띕니다. 모바일에서 컨텐츠를 소비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모바일에서 발견한 유용한 컨텐츠를 공유하는게 쉽진 않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것은 핀터레스트 등도 제공하지만.. 웹서핑 중에 발견한 컨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은 없죠. 일단 쿠키는 매직링크를 통해 모든 URL앞에 coo.ki/를 입력하면 공유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직은 좀 불편하고 공유된 모양새도 그리 예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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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기의 모바일웹 서비스>

 
쿠기는 애드바이미가 그랬듯이 기본적으로 해외 서비스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오픈베타로 출발했으니.. 이용자의 피드백 많이 받아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서비스로 거듭 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쿠키 프로필은 https://coo.ki/users/284입니다.

글 : 버섯돌이
출처 : http://bit.ly/Ue2J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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