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정보를 분석하는 벤처회사인 23andMe는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의 부인이 창업한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 상품은 $99를 지불하면, 집으로 샘플 체취할 수 있는 키트가 오는데, 자기 침 샘픔을 모아서 보내주면, 회사가 분석해 주고,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3andMe는 지노타이핑 (genotyping)이라는 방식을 사용해서, 고객의 침속에 섞인 체세포내 유전자를 분석하여 특정 질병 등에 대한 사전 예방 정보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 러시아의 대표적 투자자인 유리 밀너로부터 $50M (약 550억원)을 추가 펀딩 받았다.
관련기사: Gigaom
인스타그램이 트위터를 떠나자마자 핀터레스트가 그 공간을 차고 들어오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최근 트위터 카드 (Twitter Cards)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함에 따라, 핀터레스트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도 트위터 내에서 다른 사람이 공유한 핀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트위터에서 보다 이미지 기능이 강조되면서, 유튜브 다음으로 가장 큰 비쥬얼 중심의 커뮤니티인 핀터레스트의 사업 속성과 잘 부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Daily Dot
야후 메일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야후 메일은 야후에서 홈페이지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아직 수억명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문자 보내기나 소셜 네트워크등 다양한 통신수단에 밀려 이메일 사용량 자체가 줄고 있고, ComScore에 따르면 야후 메일도 작년대비 16% 감소한 상태다 (반면 Gmail은 아직도 성장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야후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웹과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앱까지 모두 한번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특히 속도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야후는 자사의 블로그에서 강조하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야후 메일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관련기사: CNet, BusinessInsider
구글이 무인 자체운전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실제로 실리콘밸리 근처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무인 자동차의 시험 운행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얼마전 포춘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글의 CEO인 래리 페이지가 구글이 무인 자동차가 가져다줄 사회적, 경제적인 이익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구글이 그토록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를 전했다. 페이지는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운전을 하면서 도로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며 사고를 통한 손실도 너무 크다”고 전하면서 무인 자동차가 가능해지면 사람들이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교통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런 큰 사회적인 문제를 기술개발을 통해 훌륭한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는 일에 구글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Fortune,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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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