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식단과 운동 방법을 자동으로 설계해 매주 평균 1kg 이상 감량 시켜주는 ‘눔 다이어트 코치’, 한국어 버전 론칭
- 전 세계인들의 식단, 운동 및 라이프스타일을 똑똑하게 코칭해 주는 눔 다이어트 코치, 국내 18일 최적화된 한국어 버전 출시해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벤처캐피탈 회사들에게 투자를 받으며 그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유럽 최대의 모바일 전문 벤처투자사인 엠에잇캐피탈(M8 Capital)이 주도하고 퀄컴벤처스(Qualcomm Ventures), 하버퍼시픽 캐피탈(Harbor Pacific Capital) 그리고 넥슨의 전 이사이자 이오지에프 파트너스의 김상범 대표가 참여한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펀딩을 통해 260만달러(한화 28억)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같이 사용자뿐만 아니라 투자자까지도 눔에서 제작한 ‘눔 다이어트 코치’를 인정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미국 맨하튼에서 시작하여 칼로리픽, 카디오 트레이너를 이어 런칭한 눔 다이어트 코치 어플리케이션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 1,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900만 킬로그램 이상을 감량시킨 경험과 매주 업데이트될만큼 제품력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엠에잇캐피탈의 조세프 킴(Joseph Kim) 대표는 “눔은 스스로가 모바일 피트니스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가장 강력한 어플리케이션은 매일 매일 사용하게 만드는 눔과 같은 것이며, 우리는 눔의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유수의 미디어 또한 눔의 이 같은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큰 한국 시장에 사무실을 차리고, 완벽하게 현지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소개하며 눔의 한국 시장 진출을 비중 있게 다뤘다.
눔의 정세주 대표는 “엠에잇캐피탈이라는 좋은 파트너를 얻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들의 든든한 지원을 토대로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눔은 오늘 최적화된 한글 버전의 눔 다이어트 코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플레이에서 한글 버전의 최신화된 버전을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연말과 신년 잦은 모임으로 체중에 민감해지는 시기에 한국인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국민 트레이너’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