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4~25일 예약 고객 1,500명 분석 결과 2명 예약이 전체 91.7%
– 이태리 식당, 패밀리 레스토랑, 술집 순 선호, 예약 가장 많은 매장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이브 밤 예약이 2배 가량 많아,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 예약 하루 전 혹은 이틀 전 예약이 전체 13% 가량 차지, 약속 직전 예약하는 경우가 다수
“크리스마스에는 연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이태리 식당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낸다!”
식당 예약 전문앱 예약왕 포잉은 12월24일~25일에 예약한 사용자 1,500명의 예약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태리 식당에 2인 예약한 사용자가 가장 많았다고 24일 발표했다. 양일 간 예약은 24일 예약이 약 900건, 25일 예약이 약 600건으로 이브날 밤 예약이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많았다.
2인 예약자 수는 24일은 전체의 93%, 25일은 90.3%에 달했다. 뒤를 이어 4인 예약과 3인 예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 시간은 24일은 저녁 7시, 8시, 7시30분, 25일은 이보다 조금 빠른 시간인 저녁 6시, 7시, 6시 30분 순으로 많았다. 크리스마스 당일은 조금 일찍 귀가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밤 시간을 보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약왕 포잉 사용자가 가장 많이 예약한 개별 매장은 가수 알렉스가 가로수길에서 운영 중인 다스티플레이트로 나타났다. 브랜드 별로 예약이 가장 많은 음식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빕스, 애슐리 순으로 전국적으로 지점이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강세를 보였다. 예약 식당의 종류는 이태리 식당이 전체 4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패밀리레스토랑과 술집 예약이 많았다. 특히 술집 예약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12.5%,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8%를 차지해 아무래도 휴일을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더 많은 사용자들이 술집을 예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경우 하루 전 예약이 15%를 이틀 전 예약이 10.1%를 차지해 예약 당일보다 하루 전 혹은 이틀 전에 예약하는 사용자가 많았다. 아직 예약이 진행 중인 크리스마스 당일 예약의 경우도 하루 전인 24일 현재 오전에만 100건 이상의 예약이 이루어 진 상태다. 그러나 예약왕 포잉의 집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 예약은 63%가 크리스마스 당일 예약은 82%가 일주일 전에 예약한 경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왕 포잉 서비스를 총괄 중인 아블라컴퍼니의 이창수 이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예약왕 포잉을 이용한 식당 예약이 평소의 2.5배 가량 많아졌다.”며, “예약이 마감된 매장이 이미 많아서 사용자가 예약했던 식당과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매장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 중인데 반응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예약왕 포잉은 전국의 식당과 술집 3만 여 개 매장을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예약을 원하는 사용자가 매장에 전화를 하지 않아도 예약할 수 있는 자동 전화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중순에 아이폰용을, 10월 중순에 안드로이드용 예약왕 포잉을 선보인 후 현재 약 2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특히 얼마 전 애플이 발표한 ‘2012년을 빛낸 최고작’ 중 ‘파격적인 서비스 앱’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