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애플민트플랫폼과 손잡고 `애니팡` 휴대폰 케이스를 내놨다. 선데이토즈는 캐릭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애플민트플랫폼과 손잡고 `애니팡 휴대폰 케이스`를 이달 25일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출시한다.
휴대폰 케이스는 `애니팡` 캐릭터인 `애니· 아리· 핑키· 팡`을 기본으로 디자인으로 선명한 컬러감, 꼭 맞는 사이즈, 최상의 그립감이 장점이다. 선데이토즈 이의중 이사는 “게임 내 애니팡 캐릭터가 스마트폰 밖으로 나와 이용자와 만나게 됐다” 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사업 분야로 진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애플민트플랫폼은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브랜드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앞세운 `alliga by zoo story`를 시작으로 인기를 끌었다. 애니팡 케이스는 아이폰5, 갤럭시 노트2, 갤럭시S3에 착용 가능한 총 18종 케이스로 출시하며 25일부터 애플민트샵 등에서 판매한다. 수익금 일부는 `엄홍길휴먼재단`의 `휴먼스쿨 건립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이용자수 2000만 명을 넘기고 하루 이용자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단번에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애니팡`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