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맥클루어 발표자료: 실리콘밸리 2.0

자료에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아서 공유. 초기 스타트업이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점들을 만족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음.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는 굉장히 세분화 되어있고 각 단계마다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는데, 500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 인큐베이션 단계부터 시드 (seed) 단계까지 커버하고 있는 입장. 혹자는 “돈을 뿌리기만 하고 뭐가 되는지 살펴보자”는, “전략없는 투자”로 비판하기도 하지만, 반면 500스타트업 입장은 VC가 나서서 뭐가 되고 뭐가 안되고 하기에는 너무나 예측 불가능한 요소가 많고, 어차피 80%의 스타트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기본 요건 (이를테면 팀, 프로덕트 등)을 갖추고 있는 프로젝트에 1차로 투자를 해놓고 한 6개월 내에 어떤 팀이 성과를 내는지를 보고, 그 성과 내는 팀에 추가 투자를 하겠다는게 전략의 요지다. 반대로 창업팀 입장에서는 6개월에서 길게 보면 1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 한편, 그렇게까지 가서 투자자 돈을 다 까먹기 전에 이게 아니다 싶으면 빨리 실패해 버려라(?)는 충고(?)도 아래 자료에는 포함되어 있다. 아무튼 아래 slideshare 내용 참고.

 
 

글 : 김창원
출처 : http://www.memoriesreloaded.net/2013/01/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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