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가 IPTV 콘텐츠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을 가진 대학(원)생, 개인개발자, CP(Contents Provider)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IPTV 콘텐츠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TV에서 어린이들이 시청하기 적합한 창작 동화 플래시를 개발하는 ‘IPTV 플래시’, TV를 시청하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위젯을 공모하는 ‘IPTV 위젯’,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개발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IPTV 플래시와 위젯은 2010년 8월 1일부터 10월 31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2010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중 직접 제작한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LG U플러스 ‘오픈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http://propose.lguplus.com)를 방문해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
IPTV 플래시는 창의성, 교육성, 완성도, IPTV 적합성, 양방향성을 평가하고, IPTV 위젯은 독창성, IPTV 적합성, 유용성, 수익가능성을 보게 된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창의성, 조작 편의성, 완성도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IPTV 창작동화 플래시 분야에서 5명, IPTV 위젯은 3명,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19명의 수상자들에게 총 1억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대학(원)생일 경우에는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내역을 보면 IPTV 창작동화 플래시 대상은 700만원(1명), 우수상(2명)은 각각 500만원, 장려상(2명)은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IPTV 위젯 부문은 대상(1명)이 1,500만원, 우수상(1명)은 1,000만원, 장려상(1명)은 4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는 대상(1명)이 1,500만원, 우수상(2명) 각각 1,000만원, 장려상(5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옵티머스 특별상(3명)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IPTV 콘텐츠 분야 당선작(총 8명)은 11월 21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당선작(총 11명)은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IPTV 콘텐츠 분야 당선작의 저작권은 수상자와 회사가 공동 소유하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분야 당선작에 대한 권리는 수상자에게 주어져 자유롭게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