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선도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공한 선도벤처기업이 예비 창업자에게 경영 노하우 전수나 바이어 알선 등 일종의 재능을 기부하는 것이다. 예비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한도에서 최대 9천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선도벤처기업은 이 중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이 사업은 그동안 예비 창업자 40개 사의 100% 창업, 평균 매출액 1억6000만 원, 신규 고용 평균 1.86명, 외부 투자 유치 10억5000만 원(3건), 해외 진출,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도벤처기업은 20일까지, 이 기업과 1:1 매칭할 예비 창업자는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글 : 한세희 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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