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엑셀레이팅 기업인 스파크랩(SparkLabs, www.sparklabs.co.kr)이 2013년 3월 7일 서울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성공적인 제 1회 데모데이 개최를 마쳤다.
스파크랩,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가이드로서의 역할 확인
지난 7월 31일 공식 출범하여 12월 6일부터 공식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스파크랩의 첫번째 공식 행사인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인 스파크랩의 지원을 통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스파크랩 지원 기업 중 5개 기업의 신제품 및 서비스 프리젠테이션 세션과, 현재 스파크랩의 멘토로 활동 중인 세명의 엔터테인먼트, IT, 벤처캐피탈 전문가와 함께 진행 된 패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 된 이번 데모데이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투자자들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한국의 스타트업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제작 감독한 영화의 총 집계가 25억달러에 달하는 전 콜롬비아 픽처스의 수석 부사장인 테디 지(Teddy Zee)는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IT 산업 분야의 공통점은, 개인 혹은 기업의 역량만 충분히 허락된다면 얼마든지 크게 성장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은 스파크랩을 통해 전세계 멘토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롤모델로 삼을 것이며, 스파크랩의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을 향한 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한국과 북미 시장에 모바일게임 광고 마켓플레이스(Mobile Game Ad Market Place)인 파이브락스 마켓(FiveRocks Market)을 출시하는 파이브락스의 이창수 대표는 “새롭게 준비 중인 파이브락스 마켓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던 중에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멋진 출발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국내외 유력 매체는 물론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을 찾은 투자자들과 관계를 갖게 된 점이 무엇보다 큰 성과다. 스파크랩의 첫번째 투자기업 중 하나로 참여하면서 창업가와 시장을 이해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지원 조직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헐리우드 최고 제작자, 실리콘 벨리 최고 기술 책임자, 트위터(Twitter)와 인스타그램 (Instagram) 투자 벤처 캐피탈리스트와의 만남
이번 패널 세션에서는 윌스미스의 영화들과 ‘미녀삼총사’ 등을 제작했으며 아시아와 헐리우드를 연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가장 성공한 영화 제작자 중 하나인 테디 지(Teddy Zee)와 2012년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와 함께 Econtent의 “디지털 미디어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5인”에 선정된 실리콘벨리 최고의 CTO(최고 기술 책임자) 중 하나인 로브 드밀로(Rob DeMillo)가 함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고, 트위터(Twitter)와 인스타그램(Instagram) 투자를 이끌었던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투자자이자 제너랄 캐탈리스트 파트너스의 파트너인 조나단 테오(Jonathan Teo)가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스타트업이 집중해야 할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로브 드밀로는 대담 시간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점점 더 디지털 미디어의 중요성을 깨달아 가고 있고,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즐기길 원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단순한 컨텐츠의 공유를 넘어 웹, 모바일, 설치형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다 더 빠른 동시에 높은 화질을 제공하는 ‘컨텐츠 경험’ 참여를 유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 3대 경영 석학 톰 피터스, 스파크랩 고문단으로 합류
‘초우량 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 , ‘미래를 경영하라(Re-imagine)’의 저자이자 앨빈 토플러, 피터 드러커와 함께 세계 3대 경영 석학으로 일컬어 지는 톰 피터스(Tom Peters)가 스파크랩의 고문단으로 합류한다. 이와 관련해 스파크랩의 공동 설립자이자 비드퀵(Vidquik)의 CEO인 버나드 문은 “톰 피터스와 같은 사상적 리더가 스파크랩의 고문으로 합류하게 된 것은 우리 스파크랩과 스파크랩의 모든 기업들에게 영광인 동시에 매우 기대할만한 일이다. ‘포스트모던 기업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톰 피터스만큼 비지니스 세계를 변화시킨 훌륭한 사상가는 몇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그 소감을 밝혔다.
스파크랩, IT-미디어 영역에서 헬스케어 분야까지 투자 확대 예정
스파크랩의 두번째 투자 기업들의 분야는 헬스 케어까지 확장 될 예정이다. “헬스 케어 분야로의 확장은 적어도 내년쯤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해외 진출을 원하는 헬스케어와 바이오테크 분야의 기업가로부터 문의가 가히 폭발적임에 따라 오는 3월 29일부터는 바이오테크와 헬스 케어 분야에서 2-4개 정도의 스타트업들의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라고 스파크랩의 공동 설립자인 김호민 대표는 밝혔다. 김호민 대표는 이노티브(Innotive)의 공동 설립자이자 의용공학(biomedical engineering)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스파크랩, 오는 6월 “넥스트 컨퍼런스(Next Conference)” 개최
스파크랩은 오는 6월 “넥스트 컨퍼런스(www.nextconference.co.kr)” 개최를 통해 스파크랩이 지원하는 기업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수 많은 기업가, 학생, 지식인들과 함께 미래와 혁신에 관한 영감을 나눌 예정이다. 제 1회 넥스트 컨퍼런스에서는 헬스 케어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외과 의사이자 발명가인 동시에 연구자로서, 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혹은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혁신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컨퍼런스 테드(TED)에서 몇 차례 강연을 펼친바 있는 캐서린 모어 (Catherine Mohr),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빌게이츠의 후임으로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책임자(CSA)직을 맡았던 레이오지(Ray Ozzie), 세계 유명 매거진인 에스콰이어(Esquire) 선정 ‘미국의 최고 지성인(The Best and Brightest)’ 중 한 사람이자, 세계적인 도시 경제 학자인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 등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교육, IT, 신사업 개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석학들이 미래와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 스파크랩 데모데이에 발표한 스타트업 소개는 발표자료와 함께 별도 포스팅으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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