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가 9월 15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4홀에서 열린다.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투자유치,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대전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벤처기업 확인업체와 특허기술 보유업체, 시•도 유망 중소기업, Inno-Biz 확인업체, 우량기술기업선정 업체, 기술력평가 우수업체, 코스닥 등록 및 심사통과 업체, KT(국산신기술) 마크 획득업체 등 68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96개 부스가 설치된다.
전시 분야는 전기•전자관(전기, 전자, 정보통신, S/W 관련기술 및 제품) / 의료•바이오•식품관 / 환경•에너지관 / 기계•부품관 / 창업보육기업관(충청권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관) 등 5개관에서 분야별로 특색있게 전시하게 된다.
우수기술•제품전시회를 시작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0여개국 35개사), 지식재산 상담회, 경영자문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를 운영,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며,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수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단장은 “충청권 벤처의 상생을 돕고자 충청권벤처프라자를 2002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해왔다”면서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가 해외 판로개척, 기술교류,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간의 상생협력 확대 및 기술 거래 및 이전 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관은 기업인, 일반인 구분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 공식 홈페이지(http://www.2010ventureplaza.org/)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