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3차원(3D) 전쟁이다. 영화와 게임 같은 콘텐츠 산업부터 프린팅 기술까지 3D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 새로운 틈새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세계 각국이 3D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 이유다. 미국은 이미 항공 우주국(NASA)과 매사추세츠 공과대(MIT)에서 항공 우주, 방송 통신, 국방, 의료 등 다양한 3D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일본도 3D 관련 영상 제작 기술 발전을 위해 대재적인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으며 중국 과학기술부도 3D 산업을 전략적 신흥 산업으로 선정했다. 국가간 3D 산업 전쟁은 이미 시작된 셈이다.
우리나라 3D 시장도 2015년께 1조3,000억원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련업계의 전망. 최상미 3D융합산업협회 사무국장은 “3D기술을 각 전통산업에 입힘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3D산업은 2010년 400만 달러에서 2020년 2,000만 달러로 약 5배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게임 콘텐츠 등과 결합한 3D프린팅 시장의 잠재 성장성이 그 만큼 크다는 얘기다. 현재 2조원 규모의 세계 3D프린터 시장도 향후 5년 내에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실 3D 프린팅은 신기술이 아니다. 1980년대 초부터 시제품이 나왔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가정용 3D 프린터 보급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3D 프린팅 기술은 주로 제조업에서 쓰이고 있지만 의학 분야에서도 활용이 기대된다.
최근 영국 과학자들은 특별 제작된 3D 프린터로 살아 있는 세포조직과 비슷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 3D프린터를 이용해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향후 2~3년 내 3D프린팅 기술로 간이나 신장 등 인체 조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창조 경제 시대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3D 융합 산업이 고부가가치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3D 제작 업체 관계자는 “3D의 융∙복합 형태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3D산업 분야에서 우수 중소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더욱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 채널IT
출처 : http://goo.gl/OcT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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