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리뷰 서비스 뷰리플 (viewReple)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뷰리플은 2012년 6월 비런치를 통해 리뷰 공유 서비스를 베타 출시하고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V 서울지역 대상, 2012 전국BI투자유망기업에 선정되는 등 많은 기관과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뷰리플은 벤처스퀘어가 진행했던 10주간의 SparkSquare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준 스타트업이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권혁태 대표는 “뷰리플을 처음 만난 것은 중소기업청 주최의 실전창업리그 심사 때였다. 그 이후로 상당히 많은 뷰리플의 소개발표를 들었는데 뷰리플의 남영우 대표는 한 번도 같은 프리젠테이션을 한 적이 없을 만큼 정교하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고 빠르게 성장시키는 능력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 후 한국의 킥스타터를 표방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공시되는 뷰리플의 기업활동에 관심을 갇고 오랜 기간 교감을 해 왔다. 뷰리플은 경험 커머스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라고 이번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뷰리플은 쇼핑에서 구매까지 연결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리뷰와 가격비교를 간편히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광고보다 지인의 평가나 추천을 더 신뢰한다는 것에 착안한 것. 쇼핑몰에 플러그인 앱 “소셜리뷰” 를 배포하고 리뷰와 상품DB를 수집하고 있는데 쇼핑몰에 필요한 리뷰생성과 소셜마케팅 활용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매월 100개 이상의 쇼핑몰이 소셜리뷰 모듈을 설치하고 출시 3개월 만에 신규 거래처 400 곳을 확보했다.
E-Commerce 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 뷰리플 남영우 대표는 이번 투자로 인해 빅데이터 분석 분야로 기술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인 랭크웨이브와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SNS를 통해 언급된 텍스트를 수집하고 자연어 분석으로 긍정과 부정을 판별해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 성향 분석으로 개인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로 진화시킬 것이다.” 라며 투자 이후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남영우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부족한 것은 자금, 비즈니스 모델 미완성도, 경험이다. 모든 문제를 돈이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나름의 수단과 방법을 가져야 한다. 뷰리플은 쇼핑몰과 소비자 양쪽 모두를 고객으로 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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