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DSC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등 6개 벤처캐피탈사와 손잡고 창업경연프로그램 ‘Seoul T-Stars 2013(이하T-Stars)’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T-Stars는 올 12월까지 20개 팀 내외의 예비·초기 창업가를 선발해 총 36억원의 투자금과 마케팅, 판로, R&D, 입주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연 참가자격은 서울에 소재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과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이전에 타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이템은 제외된다.
경연을 통해 민간 투자기관이 투자를 결정한 팀에게는 SBA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에 우선 입주시켜, 경영기술컨설팅, 마케팅고도화, R&D 역량강화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BA의 이전영 대표이사는 “Seoul T-Stars 2013은 선정된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투자와 SBA가 보유한 인큐베이터 시설에 입주해 다양한 창업보육 지원 프로그램 제공한다”며 “이번 경연은 단순히 창업활성화를 위한 게 아닌, 세계를 선도할만한 뛰어난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강조했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SBA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SBA는 23일 오전 10시에는 신촌동 연세대 외솔관에서, 오후 3시에는 성수동 성수IT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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