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선도형 창업지원 기관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 대표 고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 간 진행된 ‘TIDE Academy 2013‘을 마무리하며 오는 9월 13일 ‘TIDE Academy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이드인스티튜트는 2011년 2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에 등록된 비영리 창업지원센터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 교육부터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제작, 투자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산하에 개방형 디지털 제작소 팹랩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TIDE Academy’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잠재적 창업 후보생을 적극 지원할 목적으로 기획된 창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초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60여명의 예비창업자가 3주간 과학기술과 창업에 관련된 트렌드에 대한 집중 교육과정을 거치고 S/W, H/W 로 나누어진 시제품 제작코스 및 집중 멘토링을 거치며 사업을 구체화시켜왔다.
9월 13일 개최되는 데모데이 행사는 이와 같이 진행된 TIDE Academy 과정을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최종적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스스로 조직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화한 결과물을 선보이게 되는 이 행사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금번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팀에는 월말 개최되는 ‘고벤처포럼’에서 사업소개서 발표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한 타이드의 고산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창업 용기와 현실적인 동기부여를 주고 싶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업의 실패가능성을 낮추고 관심사가 비슷한 팀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의만이 아닌 시제품 제작과 제품 컨셉에 대한 증명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타이드 아카데미 데모데이 및 수료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타이드 홈페이지(http://www.tideinstitute.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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