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에 맞는 신선한 식재료(농축수산물)를 매주 정기 배송해주는 신선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푸드마스‘가 등장했다.
서브스크립션이란 필요한 용품을 일정한 주기로 계속해서 배송 받는 시스템이다. 신선식품 역시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서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헬로프레시(HelloFresh)의 경우 2012년에만 300만 박스를 배달했을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델이다.
오늘은 어떤 음식을 할까? 음식 종류가 결정되면 식재료를 어디에서 얼마나 사야 할까? 구입할 식재료는 과연 신선할까? 그리고 어떻게 음식을 만들까?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푸드마스의 레시피박스는 이 모든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레시피는 물론 정량 신선 식재료를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최근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와 반조리 식품 서비스가 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음식점, 배달식품 및 반조리 식품의 식재료와 이에 사용되는 양념 등의 질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가정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조리를 할 경우도 문제점이 있다. 기존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식품마트들은 식료품을 유형별로 맞춰 정렬해두고 판매해왔다. 레시피에 따라 분류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어떤 음식을 하기 위해서는 하고자 하는 요리에 맞는 식재료를 찾기 위해 일일이 마트 안을 돌아다녀야 하고, 온라인 경우 카테고리를 하나하나 체크하고 클릭해줘야 했다. 필요한 식재료를 찾았다 해도 필요한 만큼 소량을 구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푸드마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정기적으로 매주 엄선된 레시피와 그에 맞는 정량의 신선한 식재료(레시피박스)를 원산지 정보 및 레시피 카드와 함께 제공받고,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한 식재료를 레시피에 따라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푸드마스를 이용하면 더 이상 소비자들은 음식준비를 위해 과다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푸드마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식회사 코마나스(대표 이현구)는 “푸드마스의 목표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글로서리 마켓(grocery market)을 형성하여 업그레이드된 신선식품(농축수산물) 유통과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장을 보고 가정에서 요리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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